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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미친게이 (몰라몰라)
날 짜 (Date): 2002년 7월 20일 토요일 오전 10시 42분 13초
제 목(Title): 공통점이 너무 없는 그녀석과 나


오늘 그녀석 학교까지 걸어서 갔다. 

쩝 적어도 그녀석이 날 무시하기 위해서 생까고 다음 정거장에서 차를 타고 
간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었다. 

오늘 물어보니 "엄마가 오늘은 걸어가래요"라고 말했다. 쩝..
(근데 하나로카드는 어쩌고 그냥 걸어가는거야? 엄마말 넘 잘듣는거 아냐? 
흠..)

보통때같았으면 그냥 보내는데 오늘은 방학하는 날이라서 오늘 아니면 담부터 
못본다는 생각에 걸어가는 녀석을정거장에서 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그녀석 
뒤를 쫓았다. 
그러고는 학교까지 가면서 여러가지 대화를 했는데.. 흠.. 
이런 말하면 졸라 웃기겠지만 내가 철없다는 생각을 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는게 내가 그녀석보다 더 어린것같다는 생각을.. 
쩝.. 

여러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녀석이 물었다.
"혹시나 운동중에서 좋아하는거 없어요?"라고.. 
'음.. 좋아하는거 있지.. 키스 섹스 그리고.. 엥?? 이게 아닌뎅'
"테니스 보는거 좋아하고 테니스를 배울려고 했는데 안/못배웠고 운동은 모두 
꽝~~~~" 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쩝.. 
그녀석이 답하길
"전 운동을 모두 조금씩은 배워볼려고 하거든여..."
".......(흑흑흑.. 내팔자야.. 내가 갈쳐줄수 있는 운동이 없당.. 쩝.. 아참 
섹스가 있군.. 엥??? 나 왜이러지??)"

"저는여 제가 새가슴이라서 불만인데"
"너가 새가슴이라고 말하면 나는 뭐냐??"
여기서 새가슴이라는건 가슴이 좁다는 뜻 아닌가? 아니면 튀어나왔다는 
뜻인가? 
난 가슴이 좁다는 뜻으로 이해했는데 내가 또 사오정이라서 잘못 알아들었나?
(본인 원래 사오정)

그리고 그녀석 수영배울거란다.
초등학교 3학년때 이미 자유형/배형/평형 다 배웠고 이제 접형 베울거란다.
흑흑.. 그래서 난 내가 겨우 떠서가기만 한다는 얘기도 해줬다.
뜨는것도 무지 힘들었다는.. 흑흑흑.. 
(한학기 내내 뜨는것만 했다. 하도 몸이 안떠서.. )
그녀석한테 수영강습이나 배울까나? 쩝..

하여간에 공통점이라고는 찾을래봐야 찾을수가 없는 우리둘사이.. 흑흑흑..
보고싶을거라는 말도 못했다. 그냥 일하는곳에 놀러오라는 말만.. 
운동이라도 갈켜 달라는 말을 할껄 그랬나?
우앙앙~~~~~~~~~

오늘 두번의 신체접촉이 있었는데..
한번은 무단횡단을 하려다가 내가 못건너가게 그녀석이 내 팔을 잡은것..
(정말 애같다니까.. 내가 잡아줘야 하는데 그녀석이 날 잡고 말야.. 근데 
상황이 어쩔수 없었음.. 난 전혀 건너갈 생각이 없는데 그녀석이 갑자기 
건널목도 아닌데 건널려고 했고 난 뒤따라간다고 약간 정신이 없었음)
그리고 내가 그녀석 목뒷부분을 손가락으로 살며시 만진것.. 

첫번째것은 그냥 좀 놀랐고.. 그녀석이 팔을 잡으니..
두번째것은 아무 느낌 없었음.. 목덜미는 서늘했음.. 

휴... 
내팔자야.. 

     무능한 현 시삽을 몰아내고 
          위대하신 staire 마두를 종신 시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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