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fdsdfsdf) <magicall2.dacom.> 날 짜 (Date): 2002년 6월 22일 토요일 오전 07시 32분 34초 제 목(Title): 남친이 단란주점에 갔대요. 저랑 남친 10월 결혼 예정이구요. 이런일이 나한테도 일어나다니..상상도 못했어요. 남친 통장에서50만원이 빠져나갔길래 추궁했더니.. 저랑 안만날 날 주말에 아는 형이랑 둘이서 단란주점 갔었다네요. 삐끼가 5만원이라고 해서 갔는데.. 나중에 100만원 나와서 항의하니까 폭력배같은 사람이 나와서 ..할수없이 고 나왔다고요.. 여자도 나왔는데..그냥 막 술만 권하고 후회했답니다.노래방이나 갈껄..하구요. 정말 아무일도 없었다고 하네요. 1차에서 술마시고 취해서..객기에,호기심에 한번 가봤다고요. 나중에 사기당하고 .. 돈이 너무 아까워서 자기도 정말 상처많이 받았고 괴로웠다고요.. 사실 그 다음날 저랑 만났을때 좀 다르더라구요. 제가 그 담날 어제 술마시지 말고 집에가랬는데 왜 안갔냐..고 잔소리하니까.. 왠일로.. '엉..이젠 니말만 들을꺼야.내가 왜그랬지..' 라고 고분고분히 하더라구요. 그냥..호오..왠일인가..했었는데.. 그때 이런일이 있었다뇨.. 제 남친 1학년때부터 7년간 만났는데요. 군대도 안가고 해서,,이상한데 한번도 안가보고..회사도 안다니고 해서 그런데 첨이거든요. 아직 총각이구요..ㅜ.ㅜ 절대 그런데에 빠질 사람은 아니라고 믿었었는데.. 평소에도 워낙 저에게 모든 사고방식이나 행동등이 믿음주는 사람이라서요.. 근데..결혼앞두고.. 요즘에 결혼같이 준비하면서도 너무 행복하다고 서로 좋아했거든요.... 저랑 이렇게 금슬좋게 사귀고 있는 상황에서 여자가 있는곳에 갈 생각을 했다는거 자체가 용납이 안되요. 믿음이 깨졌다고나 할까요. 여자있는데에 갔다고 하니까 넘 불결하고 드럽고... 정말 순수하게 어렸을때부터 서로 믿으며 만나왔었는데..이럴수가 있나 ..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정신이 아니에요. 정말..7년동안 한번도 상처안받고 쌓아온 믿음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리네요.ㅠ.ㅠ 제가 이해해야 되는 건가요.. 정말 결혼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건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