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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TheEnd (다른끝에서�X)
날 짜 (Date): 1995년04월12일(수) 08시18분55초 KST
제 목(Title): 난 너의 베게가 되고 싶어...





언제인가,  그 사람한테 했던 말이 어젯밤 꿈속에서 나를 깨웠다.  

문득 밀려오는 서글픔에 잠이 들지 못하고,  이른 시간 답답한 맘에

내 혼자의 넋두리를 끄적된다.


하하,  필연적인 이별을 예감한 탓인지,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의

방에 함께 있게 되면 그 사람 방의 한 물건들이 그리도 부러웠다. 

그 사람의 부모님이 부러웠고,  그 사람의 식구들,  친구들,

아마 그들은 늘상은 아녀도 원할땐 함께 그 사람과 함께 있을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 ...
 
언제인가,  그 사람과 함께 그 사람의 자리에 누워 함께 천정을

보며 한 얘기가 생각난다.  "난 너가 베고 자는 베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너 하루의 일과에 피곤하여 집에 왔을때 나를 베고

편하게 눕게 해 줄수 있을텐데"

그때 그 사람은 내게,

"난 그런것 싫어, 움직이지도 않구,  난 살아 움직이며 옆에서 나를

 사랑해주는 오빠가 좋아"

흐흣,  이제 와 아무 부질없는 일인줄 안멸서도  이렇듯 문득 하나하나의

기억들이 생각날때면 왜 이리 씁쓸한지,,,








그래, 웃자...                                           다른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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