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hoijs (최 준 성)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18시50분04초 KST 제 목(Title): 나의 슬픈연인(13) 난 이해가 가지 않는다. 평생을 누군가를 속이면서까지 얻고 싶은 그 무엇이 있을지.. 그무엇이 진실함보다 중요한지.. 그리고 영원한 비밀은 없다는 것을 모르는지.. 난 진실했기에 당당하고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을 아는지.. 내나이 이제 겨우 스물여섯 하지만 이젠 난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소중한 것을 잃고 깊어져만 가는 내 눈과 ..내 온몸에서 풍겨나는 짙은 허무가 .. 이젠 다시 나를 찾고 싶다. 나자신을 너무 학대하면서 지난 세월을 보냈다. 그녀는 아마 나처럼 괴로와 하지 않을거다. 오히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겠지.... 하얀 웨딩드레스는 하얀 도화지며 까만 예복은 연필을 뜻하고 새로운 인생을 그리는 것이라 말하던 그녀가 과연 진실로 하얀 ,눈이 부시도록 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 스스로 타락해버린 , 스스로 자신의 가치와 품위를 져버린 그녀를 난 행복하길 바라진 않겠다. 그녀는 그녀가 택한 그런 삶을 살겠지..... 사람은 자신의 고통이 가장크다고 생각한다지만 ...그럼 이보다 큰 고통도 있을까? 끝으로 좋은 조언 해주신 파리애마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쉽지는 않네요..워낙 정에 약한 사람이라서요. 진실이라는 제 삶의 열쇠를 저버리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길.... 참 아는 사람의 아이디를 빌린 것입니다. 이글은 모두 실제 일어났던 일들이고 아마 제가 누군지 알수 있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서울 어느 지역 ..굉장히 학연, 지연이 얽혀있는 곳에서 일어났던 슬픈일이지요.... 안녕히...............Sa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