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GInut (...soar...@) 날 짜 (Date): 1995년03월18일(토) 08시14분29초 KST 제 목(Title): "음식점에서 애인과 단순친구 구별법" 쯔쯔...원래는 내일쯤 위스콘신에 스키를 타러 가기로 했었는데.. 글쎄..이번주초 부터..기온이...영하에서..파악! 영상 25도이상으로 바뀌었다... (머 늘 이동네 이렇지만.. 온도변동이...) 그래서..아직 치우지 못한.. 지난주 부터 준비하던 스키장비와...오바등과 함께... 지금 내방은.. 요새 입는 반바지와 반소매T-shirt가 같은 옷걸이근처에서.. 정답게(?) 어우러져있다...그리구.. 지난주까정 쓰던 전기 난로가 아직 방바닦에있는 반면에... 어제 낮에는 에어콘을 틀어야만 했다.... 내방이 남향이라서 덥더라구.. 더우기 이 기숙사 중앙 난방하는 인간..누군지.. 끄지를 않아서...바깥은 25도에..방은 스팀들어오구...그래서 에어컨 켜야하는 이고충...않당하면 모를껴.. (어쨋든...모르는 사람이보면..이해가 전혀 않될 요새 내방 분위기..) 머..하여간 그래서...오늘은 그 대신 기분전환으로...근처를 차로 드라이브를 돌구 점심을 peiking garden이라는 중국음식점에 가서 해결하게 되었다... 음..역시..거기에 손님 절반은 한국인들.... 그 한국인들 대부분은..couple들~~~~~ 야~~~ 그림들 조타~~~~~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대강 자릴 잡고는 ... 주문을 하고 ...식사를 기다리는데 그사이에..내 근처에 앉은 couple들의 모습을 그냥 무심히 난 관찰하게 되었다.. (여로분도 한번 해봐..의외로 재밌더라구...말하는 거..얼굴 표정등등 구경하기~ :) 근데..그런 커플들을 보면서 ... 그들이 말하는 모습..먹는 모습들만 봐두 저들이 어느정도 사이인가를 대강 알꺼 같았다... 일단... 그냥 아는 사이로서..둘다 사심이 없고...그냥 친할 경우에는.. 내지는 남자가 뇨자에 맘은 있는데..아직 자기꺼라고 선언할수 없는 경우등에는.. 남자가 말이 많고..먼가 큰소리로 떠들구... 여자는 맞장구 치면서...연신 호호댄다던가 하며.. 자리에 앉아있는 자세는... 둘다..대개 의자의 등받에 가까이 등을 대고.. (그러니까..table에서 다소 떨어져서...) 빤히 쳐다보며..이야기에 열중하고.. 남자는 대개 손짓등이 많다..말하면서.. 여자도 대개 따라서 반응을 그때 그때 해주고... 어쨋든 먼가 활발하다 모습이..(보기에 가장 자연스럽고 좋다..난.....이런게..) 그리고 밥을 먹을때도 보면... 연신 이야기에 열중이다.. 여자는 그냥 다소곳이 먹기도 하지만.. 남자는 음식속에 젓가락이 있는 시간보단..허공을 가르는데 쓰는 시간이 더 많다. 먹으면서도..서루..자기 음식..남의 음식의 구분이 확실하고.. 여자는 역시 대개 남기는데..(예의다..이거 다...) 만약 말끔히 딸딸 긁어 먹는다면... 생각보다는 이들 사이가 서슴없이 가까운 친구일 가능성이 높다.... 다 먹고도...빈 그릇을 놓고도..금방 나가는 경우보단.. 후식을 시키거나...아님..남은 물이라도 마시며... 시간을 더 쓰는 것 같다... 계산은..대강...go dutch를 하기도 하고... 근데보면..주로... 서슴없이..남자가 내는 경우가 많다... 단..이때..뇨자가 일단 돈을 꺼냈다가..남자의 만류로 도루 넣기도 하고.. 역으로..여자가 결국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남자와 조금 투쟁을 하는 것 같다..(남자라구 지가 낼라구...) 음... 반면에.. 둘이 애인이라면.... 앉아서...별루..떠들지 않는다.. 그냥 서루 분위기 띄우며..(무언의 대화??)...그냥 서루를 쳐다보았다가.. 딴데도 쳐다보구..두리번 거리다가..먼가 공통 주제를 찾으면.. 얼굴을 마주 대고는 조용히..서루..낄낄거린다... 그리고는 다시 금방 아까의 침묵의 자세로 돌아오는데.. (그런 침묵의 도가 심할수록 대개 관계가 깊을 가능성이 높다... 아님..그러다가.. 냉전에 들어간 couple일수 도 있고...) 물론..그러는데에는..이미 이들간에는 나눌 이야기(큰소리로 깔깔대며..)가.. 없기도 하고...그럴 필요가 없기때문이다... 알꺼(?) 다알구... 야그할꺼 다 했는데..멋하러..밥먹으러까지 와서.. energy를 빼겠어??? 않그래?? 음..앉아있는 자세도..대화에 용이한 위에서 말한 그런 자세보다는.. 상당히 전진자세를 취한다... 즉..table에..바짝 다가앉아서는...대개 두팔을 다 table에 얹어서... 팔꿈치로 괴곤..젓가락등을 들고는..증말 밥만 기다리는 모습~~~~ (아~~빨랑 밥줘어~~~~~ 아줌마~~~~) 밥을 먹을때도..따로 경계가 없다... 니께 내꺼구..내께..니꺼...주거니..받거니.... (대개..뇨자가 자기꺼 더 주기도 하고 그런다....) 때론...남자가 직접 먹여주기도 하는데... 우리 이러지 맙시다.. 머야...? 머?? 자랑하는 겨?? 엉??? 이거 내꺼라구??? 물론 식사를 마치면...대개 금방 뜬다..자리를.. 대개 한쪽이 식사를 마치면..다른 사람이 끝나길 조용히 기다리다가.. 다 먹자마자..그냥 옷싸들고 일어나는 모습이 많다.. 그리고..돈도..누가 먼저라구 말하기 전에.. 대개..이미 정해진 누군가가 내는데..보통 남자가 내지만...누가내든...위에서와 같은 논쟁이 없다.. 그러니까..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미 깊은 애인들은... 조용히 들어와서..조용히 있다가.. 조용히 돈을 내구 나간다.. 반면에...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이나...단순 이성 친구들은... 그 반대다... 그렇게 되는 데는 물론...그들 관계 에 그런 식사 시간의 목적이 다르기때문이다.. 깊은 애인들은..데이트 그런데서 더이상 필요없다.... 그냥..그들은 정말 식사가 목적이다..그래서 온거다... 반면에..다른 경우들은.... 그런 자리로... 먼가를 엮어내거나..아님.기존의 우정을 더욱 다질려는.. 하나의 교제의 자리로..식사시간을 이용하려 하기때문이다... 자고로..밥상에서의 정은 깊어지기 쉬우므로... -soar.....음..별루 중요하지도 않은 주제를 가지고도..이렇게 길게 글을 쓸 수있는 것을 보면..확실히 소어는 이빨이 단단하긴 한가부다.. 히히~~~ )))(( ~@-@~ Being a bird and SOARing up to the sky... O ove == ^Soar ==============================================ooO=====UU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