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soar (memory) 날 짜 (Date): 1994년03월16일(수) 02시51분34초 KST 제 목(Title): IS EVERYTHING REALLY FAIR IN LOVE???? 내가 미국에 와서 들은 속담들 중에 하나가 .... "Everything is fair in Love and War" 인데.... 솔직히 난 아직도 이 것의 문자적 내지는 사전적 의미만 파악 했을 뿐... 이 말의 진짜 의미를 파악한 것 같진 않다... 말그대로 literal한 의미는 전쟁에서 살인, 약탈, 파괴, 그리고 강간 따위들이... 정당화 될 수 있듯이....(물론 그런 행위들이 도덕적으로... 내지는 심지어 어떤 것은 법적으로도... 용납되지는 않지만.... 실제 전쟁하에서 이런 일들이 얼마든지.. 전쟁이라는 이름속에서 묵인되고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정당화"라는 의미를 쓰자..) 사랑이라는 이름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everything)들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뜻인데..... 과연, 그들이 말하는 'everything' 이란 정 말 우리말의 '모든것' 내지는 '아무것이나 다' 라는 뜻인지?? 그렇다면, 예를 들어, 사랑하기만 한다면, 소위 비도덕적인 행위 들 조차 합리화되고,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건지? 내가 아는 여자 친구 하나가 언젠가 자기의 대학 친구 내지는 후배 얘기를 하며... "그앤 지금 어떤 유부남을 사랑 한대요... 글쎄..."라며, 혀를 차던데.... 그런 경우는 그 'everything'에서 제외되는 건지?... 우리가 살아 가면 서 피할 수 없는 것들중에 하나가 있다면, 언젠가는 누군가를 사랑하게된다는 것인데..(Of course, there is no rule but has exception)... 누구나 하는 그저 무난하고, 평범한 사랑을 하게 된다 면야.. 아무 걱정없겠지만.... 그렇지않고, 소위 어색한 (?) 내지는 떳떳히 남에게 내어 보이기에 곤란한 사랑을 하게 된다면...(그런 사랑의 비율도 무시못할 만큼 크다고 난 믿어본다.)... 우린 그때 어떻게 해야만 할런지... 사랑도 하나의 인륜도덕의 범주에 넣어 생각하며..... morality를 지키려 해야하는지..... 아님.... 모든것은 fair함으로, 시셋말로 갈때까지 가볼지.. 어차피, 그건 미국 격언이니, 우리에게 적용 할 필요 없다고 생각 해야 할런지... �......이런 의문속에서도 확실한 것은 하나 있으니... 그런 어색한 사랑은 하루 빨리 그만 두는 것이(그만 둘수 있다면...) 그리고..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사랑을 하루 빨리 시작하는 것이 오늘 당장 을 편히 사는데는 도움이된다는 거다.... 언젠가 내가 읽었던 신문 column에 현대젊은이들 risky love 보단 safe love를 더욱 선호한다던데... 그것이, 그런 기본� 흐름에도 부합하는 것일테고... 어쨋든... 결론도 못내리면서, 쓸데없고 골치아픈 장광설만 풀어 놓은 것 같아.. 독자제위에 미안한 감, 금치 못하며... 이만... 나의 썰을 여기서 줄일까한다... PS: 에고, 한글 타이핑 정말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