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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douglas (Michael)
날 짜 (Date): 1995년03월13일(월) 16시55분18초 KST
제 목(Title): 나이


스물여덟이  넘으면서부터  대외적으로  사람을  만나면  악수를  나누고,  그리고  
상대방이  건내는  인삿말이  결혼  언제해?  였다.  그리고  약간의  변칙을  
줄줄아는  머리  좋은  사람은  올핸  장가가야지?  그게  전부였다.
사실  스물  여덟엔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스물  아홉이  되었고,  아직도  여전히  할일은  많고,  바쁘고,  
그리고  거의  모든  주변  사람들의  인사말은  결혼안하나?였다.
그래도  꿋꿋이  버텼다.
그런데  서른이  된것이다.
서른이래봐야  많다는  생각은  아닌데  주변에서  더  난리인거가  문제였다.
올해  몇인가?라고  했을때  서른이요  하면  상대방의  반응은  뻔하다.그래서  
서른댄  항상  만으로  대답했다.  스물아홉이요라고...

그런데 올핸  만으로해도  서른이다. 꼼짝없이  서른이란  단어가  앞장서기  
시작하는거다.
그래서  죤  단어하나를  발견하였는데  누가  물으면  부드럽게  이렇게  
대답한다.
올해  몇인가?
예  스물열하나요.라고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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