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douglas (Michael) 날 짜 (Date): 1995년03월06일(월) 09시48분22초 KST 제 목(Title): Re:실연연습중인분께 당장 눈앞에서 지우느라 2주니 3주니 1년이니 궁상을 떨고나서 떨쳐질수 있을지 몰라도.... 제생각에 남자에게서 그사랑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자의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하지만 남자의 경우 비록 세워지나 딴 여자랑 만날지라도 결혼 하여 한방에 잘지라도 항상 마음 한 구석에서 지워지지 못하는 그 무엇이 남아 있을 것이며 술이라도 한잔한다면 떠오르는 그얼굴이 되어 죽을때 까지 함께 할겁니다. 만약 그정도로 남지 않는 사람이었다면 사랑했다고 말하지 못할거 같군요. 제경우에는... 여자의 경우도 그럴란가요? 잘은 모르겠는데 , 그 속에 들어가보지 못해서 내 느낌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 생각보다 포기가 빠르더라는것, 생각보다 다른사람에게 적응이 쉽더라는것, 그리고 생각보다 그 생활속에 폭 빠져들더라는 것. 물론 그런 가운데도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져 남아 뒤씹어지는 무엇이 있어 가슴아파하는 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사랑하였다면 함께 아름다워졌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