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 날 짜 (Date): 1995년01월15일(일) 15시30분18초 KST 제 목(Title): Re] 옛사랑?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다니...제가 위의 사건을 포스팅한 이유는...그것이 저에게만 일어나는 특이한 상황이 아닐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느누구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여기..러브 보드에서..다른 분들의 고민을 경청하다보면, 제가 예전에 비슷한 경험을 한 것도 있고, 또, 앞으로도...아니면, 다른 사람에게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더군요...그리고, 그 고민들을 읽으면서, 어떤 나름대로의 가치관을 다시한번 정립해보기도 하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밝히지 않아도 될만한 것을 밝힌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결혼하기 전에...나이가 들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씁 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말했지요... "야...나...요즘은 예전에 사귀던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한번쯤 보구싶어. 나 죽으려구 하는거냐??? 왜 이러지???" 그 중...가장 보고싶었던 사람이 혜지입니다. 그만큼...비록 중간에 몇개월 공백이 있었지만, 2년여에 걸쳐서 서로 사귀었었기 때문이고, 저의 이성관과 가치관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결혼한 이후에는...그런 것에 신경쓸만큼 여유가 없더군요...뭐, 신혼의 재미도 있지만, 일이 많이 늘어나게 되거든요..총각때는 저한몸만 지키면 되는데, 이제는 어른이랍시구, 본가..처가..그리고 가정...이제는 애까지...신경을 써야 하니..정신없이 바쁘죠... 그런데, 저런 전화가 온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보고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봐봤자 시간낭비다..란 생각에...안보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는 증거죠...뭐, 전화 안와도 그냥 이런일로 고민하는 거.. 별로 나쁜 일도 아니고, 어쩌면 재밌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좀 기가 막히는거.. 만나는 경우 새로운 사건을 발생시킨다고 하셨는데...저는 절대로 외도할 인물이 못됩니다. 그걸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면...제 와이프와의 불화를 생각해주시는 것으로 보여지는데...그럴 가능성은 농후하죠... 만나지 않고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경우...여자들은 자신의 남자의 가슴속에 지나간 여자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자신이 바로 옆에 있는데...왜, 지 나간 여자를 생각하는지...그것을 무척 괘씸하게 생각하죠... 사실...결혼한 후에..가끔, 잘살겠지..하는 생각은 했지만, 보고싶다거나, 정말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하다..이런 생각은 안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냥 가볍게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물론 와이프의 허락이 있어야 겠죠??? 허락해줄라나???), 한편으로는...그냥..이대로 있는 것이 서로를 위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저는 안봐도 그만이지만, 그녀가 보고싶어하니 어쩌죠??? <- 요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p 고견 감사합니다. jusamos는 가끔 최고를 추구합니다!!! 키즈인은 jusamos로부터 쪼금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일까아아아?..jusamos 주세이모스~~~~ 기쁨주고~ 사랑받는~ 제이유~ 세이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