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hwasong (또다른 나) 날 짜 (Date): 1994년12월24일(토) 23시01분25초 KST 제 목(Title): 고민중님에게제의견을 우선 메리 크리스 마스 1시간 55분전~ 지금도 여전히 심각 하실텐데 서두부터 기분내서 죄송합니다... 전 지금 누구를 간절히 기다리다 지쳐서 마음을 달래고자 우연히(강조) 이곳에 왔다가 고민중님의 글을 읽고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부디 제 하찮은 의견이라두 고민중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었음 해요... 제 윗글( 꿈밤의 얘기나 주세이모스님의 글)들이 아마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는데 우선 공감하구요...제 의견을 따로 말씀드리자면.... 자신을 스스로 비참하게는 만들지 마세요...절대로.... 쉽게 말하자면 어떤분의 말씀처럼 남의 의견을 쉽게 좇아가다간 큰 낭패를 당할 우려가 많을겁니다... 시작이야 어찌 되었건 간에 모든 결말은 자신 스스로가 책임 져야하기 때문이죠... 그 선배란 분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씀 하셨는데...먼저 한가지 물어보구 싶군요.. 아까의 글엔 그 선배분과의 관계 후 그 친구분과 만남을 다시 시작 하면서 자신이 사랑한 사람이 그 친구분이라고 하셨는데... 무엇때문에 삼각관계라고 말씀하시나요??? 고민중님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마음은 이미 그 친구분에게로 가있는데 삼각관계라...묘하군요...그 선배분과의 관계로 인한 어떠한 정(아님 이성적 관심) 때문에 삼각관계라고 말하신 다면...그건 고민중님에게 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밖엔 달리 해석할 수가 없네요... 제 생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만 하는 것 만큼 나쁜 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고민중님의 사랑이 그 친구분 에게로 가 있다면... 고민중님의 양심과 그 친구분의 사랑을 저버리지 마시고 솔직히 그간의 있었던 일들을 그 친구분께 말씀 드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이겠지요... 물론 여기엔 두분의 믿음과 사랑이 전제 되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구요... 만약 그 친구분이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그땐 누구를 원망하지도 말고 선배분에게로 가세요...미련없이...(그 선배분에겐 약간은 미안해요...하지만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둬야 하겠지요...그리고 여기엔 고민중님도 포함됩니다...자신이 한 일을 부인 하시진 않겠죠...) 그리고 또 다른 경우로 만약에 그 선배 그리고 친구분 모두에게 마음이 가 계신다면(어떠한 이유에서든...)...음 이건 좀 어려운 선택이겠지만... 두분 모두 다 포기...아니 떠나 보내세요...그것이 고민중님이 할수 있는 아니...보여줄수 있는 마지막 양심일 테지요(좀 심한 표현인가요???)... 짧은 시간내에 한쪽을 정리할수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만약 그렇지가 않다면 그것이 모두를 위한 길일 겁니다.... 만약 양다리를 걸친다면....그것은 요부나 다를바가 없는 것이고.... 조금이라두 그 두분 모두를 위한다고 생각 하신다면 이길이 가장 바른 길 일겁니다. 제가 고민중님 옆에서 쭉 지켜 봐온 것이 아닌터라 가장 일반적인(이라고 해도 될까요???) 의견이 아니였나 싶습니다...아니라면 지가 틀린거구요...히히히...:) 그리구 하나 잊지마실 건 제가 첫 부분에 말씀 드렸었죠??? 다른이의 의견을 쉽게 좇다간 낭패를 당할 우려가 많다구요... 제 의견도 오로지 제 생각일 뿐이지 정답지가 아니라는 건 잘 아실테구.... 암튼 제가 할말은 대충 다 했습니다... 앞으로는 고민중님의 결단과 약간의 희생(?)이 필요 할 테지요... 에니 웨이 고민중님이 하루빨리 고민중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언제나 그렇듯이 올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는걸 잊지 마시길.. 94년의 성탄절을 한시간 남겨둔 시간에... 시애틀의 별도리 수연 ~(: short Letters and Long friendships is my mott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