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Nfriendship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熹)
날 짜 (Date): 1994년12월13일(화) 18시05분59초 KST
제 목(Title): 오빠야님! 신속한 결정..잘하셨습니다!!!





한동안 러브 보드는 오빠야님의 야그에 대해서 왕왕거렸다. 처음에는 편지형식으루

시작이 되었는데...뭐, 나중에는 고민이 되는 야그를 올리셨나보다. 그 이후는 잘

읽지를 않았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그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시길래...오늘 차

근차근 다 읽어봤다.


사람들은 참..인정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남의 고민에 대해서 자신의 일이라 생각

하고 해결해주지 못해 안타까와하는 모습들...


착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을지도 모를 한 사

람을 바른 길이라 생각하는 곳으로 이끌기 위해..조언도 해주고, 나중에는 배신감에

화도 내고...


그렇지만,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니, 더이상은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된다. 이미

내린 결정..그 결정에 의해 일어나는 문제점들은 본인이 알아서 다 감수할 것이니까

말이다. 그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 보여지더라도,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그게

안타깝고..불쌍해보여서 달래도 보고, 화도 내고..하는 것은 이미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결정 내렸으면, 다 끝난 일이니 이제 가만 내버려 둬야할 꺼같다...


내 생각으로는 세사람 모두 잘 된 결정이다.


서울 회장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니 좋고......

오빠야 님도 자신이 끌리는 곳으로 갔으니 좋고......

대전남자분도 그런 분과 인연이 안 닿았으니 다행이고......


아주 해피엔딩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지금까지는 다 사실임을 가정하고 말한 거지만, 혹 오빠야님이라는 분이

장난친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갖게 된다. 러브 보드가 너무 침체되어있

어서 그것이 안타까와서 그러신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그러나, 이건 단지 의심

이고, 어떤 증거도..신빙성도 없다.


아무쪼록, 결정은 빨리 할 수록 좋은 것이고, 다만 바램은 나중에 대전남자분에게

돌아가겠다는 소리나 안했으면 좋겠다. 떠나간 여자가 돌아와서 잉잉거릴때...그를

받아줘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남자로서는 아주 고달프기 때문이다.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