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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21일(월) 16시03분16초 KST
제 목(Title): ** 두번째 선...End **






우린 더 얘기를 했고, 시간이 10시를 가까와오는 관계로 집에 바래다 주었다. 전에

는 9시 어쩌구 그랬는데, 이번에 10시가 된 건, 밥먹다 그렇게 된거다!!! 그리고,

그 여자애는 거의 집에 들어갈 생각도 안했다. 내가 9시가 가까와와서...


        "저 좀 늦은 거 같은데, 전 더 같이 있고 싶지만 XX씨 부모님이 걱정하시지

        나 않으실까 해서...이만......."


이라고 하자,


        "괜찮아요...집 앞인데요 뭘..그리구 오늘은 11시까지만 들어오면 된다구

        하셨어요...."


으갸갸갸~ 음..앞으루 두시간을 더 봉사를 해야 하다니...



뭐, 그리 나쁜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같이 얘기하기엔 크게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버지 친구분 따님이란 면에서...그리구 담배도 못피게 한다는 점에서

더 이상 오래끌다가는 내 단점이란 단점은 다 부모님 귀에 들어가겠구나..하는 생각

에 좀 불안했던 것이다.



우린 좀 더 있다가 10시 10분쯤에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바래다 주었다.

그녀가 차에서 내릴 때, 난 그녀에게...아버지를 통해서 연락드리겠다고 말했고, 다

시는 연락을 안할 생각을 했다.

왜?? 넘 재미없을꺼같아서...



집에 왔더니 또 난리가 났다. 어땠냐고....그래서 난,


        "응..착하고 아주 괜찮은 앤데..집하구 학교밖에 모른데, 그럼 재미없을꺼

        자나..그래서 다신 안 만날 꺼야..."


난 그 말이 끝나자 마자 죽었다.


        "야!!! 그런 애를 어떻게 싫다고 그러니?? 그렇게 좋은 신부감을...으이구..

        결혼해서 사는 걸 재미로 사는 건지 아나본데....답답하다..이 녀석아!"



음냐...뭐 어쩌랴?? 난 재미없이 사는 건 딱 질색인데...



그래도 부모님은 날 설득하려고 무던히 애를 쓰셧고, 난 굴복하지 않았다. 결국...


        "그래..너같은 애한텐 걔가 너무 과분하다. 참 아깝지만 어쩔 수 없구나.."


라고 항복을 받아냈다. 난 그 항복을 받으면서...이렇게 외쳤다.



        '드디어 나도 선봐서 딱지놨다!!!!!'


물론 속으루 외쳤다...




두번째 선본거 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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