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18일(금) 12시48분54초 KST 제 목(Title): ** 선...부모님이 시켜주는 소개팅? 4 ** 음...암만 찾아봐도 없었다. 그냥 우린 마냥 걸었다. "이렇게..텅 빈 거리를 둘이서 걷는게...참 좋군요.. :)" 난 립서비스(아부임! 키스아님!) 하나는 끝내준다. 특히, 여자들한테...물론, 음담 패설도 거침없이 하지만, 그건 장소를 가려서 한다. :) 그녀는..."네..."란 말과 함께, 조금 추운 듯이 보였다. 그런데, 내가 그녀가 추운 듯이 보인것은 착각일 지도 모른다. 난 별루 안 추웠지만, 원래 사람은 추워지면, 말이 제대로 안나오지 않나??? 그런데, 이 여자는 원래 좀 제대로 안나오니..음냐, 과연 제대로 본 것인지... 선이란 게..소개팅과 다른 점이라면...소개팅에서는 당사자들끼리 좋아지면, 연애.. 그리고, 이후에 결혼 문제로 고민을 하지만, 선에서 당사자들끼리 좋아지면, 연애는 대충이고, 결혼 문제로 부모님과의 대립은 없게 된다. 그래서...당사자들끼리의 결 정 사항은 더욱더 중요하게 된다... 어쨌든, 그녀와 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길을 걸었다. (요기서 좀 멋있게 보일려 면, 길 앞에.. 낙엽이 뒹구는..이란 수식어구를 넣어야 하는데..음냐..난 닭살 돋아 서 그런 거 못함..:p) 난 집에 가고 싶어졌다. 아니..그것보다는...선이라 부모님들 께서 우리 둘이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지만..., 될 수있으면, 여자를 9시 이전에 집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항상이다..진짜다. 그러나, 연애하게 되면, 당연히 12시 이전에만 보내면 된다구 생각했다. :p 그래서 난... "이만,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 갈까요??? 제가 모셔다 드릴께요..." 그녀의 집은 마포였고, 마포는 여의도에서 다리 하나(그 무서운 마포대교! 택시기사 들이 젤로 피하는 다리..그러나, 그땐 몰랐음!)만 건너면 되었다. 물론, 그녀가 어디 에 살았건간에..난 당연히 집에까지 바래다 주었겠지만, 그 말을 들은 그녀는... "저...전 사람은 5번은 만나봐야 한다구 생각해요...첫번 만남에서는 모든 것을 다 알수는 없자나요?? 좋게만 느꼈더라도, 이후에 안좋은 점이라든지, 아니면, 저와 다르게 생각하는점..그런거를 알 수도 있고, 첫인상이 나쁘더 라도...좋은 점을 찾을 수 있는 거니까요..." 도대체 내가 첫인상이 좋다는거야?? 아님, 나쁘다는 거야??? 갈피를 못잡겠네.... 에구..머리 아파...그렇지만, 한가지는 분명하군...다음에 또 만나자는 말이군.... 사실...난 진짜루 진짜루..찐짜아루(정주영톤 아님!), 오늘 이후에 다시는 안 만나려 했다. 아무리 얼굴이 괜찮았다지만, 좀 띵띵했고 약간 덜 떨어진 어눌한 말투가 무척 신경에 쓰였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 말투는 애교있는 말투로도 보 아질 수 있지만, 내겐 거부감이 드는 걸 어쩌랴??? 아...또한가지 나의 약점...마음이 약하다는 것...그렇게 까지 얘기한 그녀에게 대놓 구...아뇨..전 싫은데요..전 한번에 땡이예요...라고 할 수도 없고...음냐~ "네...그러죠...그럼 제가 다시 연락드리죠..." "근데..저희 집 전화 번호 아세요??" "뭐, 부모님이 아실테니... :)" "그럼, 저에게 그쪽 연구실 전화 번호랑 집전화번호 적어주세요..혹시라도 연락할 일, 약속 장소나 연기 문제가 있을 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면서 그녀는 껌종이를 하나 꺼내서, 거기에 전화번호를 적었다. 다음에 계속....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한국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jusamos 주세이모스~~~ - 윗글은 모두 광고 카피를 도용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