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girlfoe (뽀송) 날 짜 (Date): 1994년11월17일(목) 11시29분25초 KST 제 목(Title): 결혼? 한 드라마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언니? 얼마나 둘이 좋아하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사랑하는 이는 결혼하려고 할까? 결혼의 목적은 동거를 함으로써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사회제도상, 이성에 대한 전속적인 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공인 되는 것은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하여야만 해서 그런 것인가? 연예->약혼->결혼의 과정을 나아가면서 남녀는 자유연예시절보다 결혼기 에 이르게 되면 훨씬 더 많은 구속과 의무를 짊어지게 되는데, 그런 무거 운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결혼하려는 이유가 뭘까? 사랑이 그 모든 것을 초월해? 결혼은 남녀사이에 애정이 결핍되어도 일단 그 관계를 영속적으로 유지 시키고자 한다. 물론 이혼이라는 것이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이다. 이런 위험부담을 감수하고서까지 결혼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때문인가? 오히려 좋아할 동안만 관계를 유지하다가, 애정이 식으면 헤어지는 것이 (아무런 부담이나 의무없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는데, 왜 구지 결혼을? 원래 결혼이라는 것은 양당사자의 만남이라기보다는 家와 家의 결합이라 는 측면이 더 강조되는데, 이런 구관의 유풍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 때문인가? 왜 구지 결혼을???? 헛소리하다가는 한 마리 짐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