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안 돌매다) 날 짜 (Date): 1994년10월17일(월) 03시00분50초 KST 제 목(Title): 유부녀의 사랑과 성욕 오래전 감명깊게 읽은 책중에 "소담 에세이-- 생명있는 것은 다 사랑을 원한다"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지고 그녀 나름대로 느낀점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해 놓았다. 그녀는 40대 주부이며 그녀가 다니는 교회 안에서 스타 신도이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었다. 유부녀의 성욕에 관해서이다. 주체하기가 너무 힘들 때도 많다는 고백. 그러면서 분통을 터뜨린다. 여자들이 성욕을 느꼈을 때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방편을 적어놓은 책이 없다는 것이었다. 여류명사들도 자기 청초한 이미지 팔기 바빴지 솔직하게 기본욕구중 하나인 성욕에 대해 써 놓은 글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한 번은 자기 경험을 얘기해준다. 서편제 나오기도 몇년 전 그녀는 세종문화 회관에서 우연히 대금을 부는 어느 국악 연주자의 연주를 듣게 되었는데. (예전엔 TV에서 국악만 나오면 채널을 딴데로 돌렸었다 함) 그 남자의 대금 소리에 점점 빨려들어가는 자신을 느끼고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했다. 그 남자의 손에 이끌려 숲 속으로 들어가는 상상도 했고 더 나아가 얼굴 붉어질 묘한 쾌감을 느끼고는 집에 돌아와서 고민을 하다가 남편을 붙잡고 물어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남편의 답이 참 마음에 들고 푸근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등을 토닥거리면서..... "성경에는 마음 속에서 간음을 하거나 살인을 하면 이미 죄를 지은 것이다라고 하지? 그런데 코란에서는 생각은 그리하더라도 간음이나 살인/도둑질을 실제로 저지르지 않았다면 또 하나의 선행을 했다고 말한다구..." 그 남편은 중동 건설붐 있을 때 파견되었던 기술자였고 그 때 영문 코란을 접하게 되었다고 했다. 내 생각은 그렇다. 살면서 그런 생각을 전혀 안하고 살 부부가 얼마나 될까?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단순히 배우자의 잘못일까? 생각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그 자유에 몸뚱이가 노예처럼 이끌려만 가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것은 꼴리는대로하는 것이다. 황희정승 손님의 글을 읽고 한참 웃었는데--재미있어서:)-- 나는 여기서 사랑없이 간통하다 혼난 주부들의 이야기(실화임)를 하고자 한다. 모 직할시 부유한 모 아파트에서 주부들이 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중 좀 밝히는 여자 2명이 있었다. 갱년기였던지 한번 놀아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서 계원들을 다 꼬시고 부추겨서 모 호텔로 놀러가서 흔들어댔다. 모 외국인팀과 부킹이 이루어졌다. 한국남자보다는 오히려 소문날 걱정 없고 그래서 마지막 갈데까지 간 모양이다. 물론 주부들은 만약 한사람이라도 발각되면 그 뒤를 다 공동으로 책임져주기로하고.. 무사히 잘 놀고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 주부의 남편이 성병에 걸렸다. 그 남편은 마누라를 추궁 끝에 사실을 밝혀내곤 화가 끝까지 나서 아내를 흠씬 두들겨패고 이혼시킨 모양 이었다. 그 주부는 계원들을 찾아갔다. 하지만 다들 난 몰라라 했더란다. '너 죽고 나 죽자'. 그래서 그 계원 남편들에게 다 까발렸다고 했는데 다들 두들겨 맞고 이혼당했고 단 한 50대초반 노부부. 아이들의 결혼때까지만 이혼을 보류하기로 하고 대신 마누라는 무지무지하게 맞았다고 한다. 여기서 왜 여자만 그렇게 당해야하나... 남자들의 외도는 용서되는데... 그렇게 항변할 분들 많이 계실거다. 물론 남자들의 외도만 용서되는 분위기는 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맞바람? 이거 안될말이다. 남자들은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 회귀본능이 있어 조강지처에게 돌아가지만 여성들은 한 번 성욕의 달콤함을 맛보면 더 쎈 남자의 품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즉 한 번 고삐풀린 망아지를 어찌 잡아볼 생각을 못하게 되는거다. 가정을 포기하고라도 현재의 사랑에 탐닉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돌 맞을 준비를 해야겠군..:) 자기의 사랑을 위해 남의 가정이 깨져도 좋은가? 그리고 결국 자기 가정도 파탄날지도 모르는데? 나는 한번 잘 못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긴 뒤 후회하는 커플들을 상당수 봤다. 다시 강조하자면 생각은 자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자꾸 머리 속에서 연습하다보면 해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되고 행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니 조심하여야한다. 그것은 결국 자기 책임인 것이다. 그리고 주위 친구나 동료중에 그런 것을 부추기게 되는 인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 책임은 결국 자신이 져야한다는 것. 바람피는 것도 자유이긴 하지만 뒷일을 한 번 쯤 생각해보고 남편/아내의 고생하는 얼굴, 부모님/자식들의 얼굴을 한 번 더 떠올린 뒤에 그래도 좋다면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자신이 져야하니까. 당장 책임을 지진 않더라도 자식대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거고..:) 뭐 자식 없이 살고자하는 커플에겐 문제가 없겠지만:) 정 바람을 피고싶은 욕망을 주체할 수 없다면 들키지말고 해야한다. ******************************* 윗글은 제 개인의 생각이며 남성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무관함을 밝혀드립니다.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