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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bret ( 이 동 현)
날 짜 (Date): 1994년10월16일(일) 20시09분33초 KST
제 목(Title): 계약결혼



실제로 많은 수의 예비신부들이 혼수와 결혼후 생길 시부모, 시댁어른

들에대한 예우(?)에 대해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 독신을 고집하는 

경우 많은 수의 여자들이 위의 이유를 든다. 특히 일종의 부당대우

처럼 생각되어지는 혼수문제는 사회문제로도 진화되었지만 개인적인

결혼가치관에 대해서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결혼은 이제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의 만남, 세력의 만남 등등이 되어간것이다.

즉 결혼이 결정되면 준비부터 예식까지 결혼이라는 괴물에 예비부부는 

끌려다녀야하는 것이다. 그 경우 여자쪽에서 더 심한 압박을 받는다.

그리고 일단 결혼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 발생하는 새로운 관계들

특히 시부모 및 일가친척에 대한 인사가 굉장한 압력으로 많은 시간 

남는 것이다. 둘만의 결합이 결혼이 아니라 가문의 결합이 결혼이라는 

결론이다. 핵가족 시대에 있어서 결혼만은 대가족 시대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다. 변질된 미풍양속의 극단적인 예로써 결혼은 아직도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안은 계약결혼이다. 일단 계약은 당사자간에 맺는 거래행위이므로

집안사이의 구속이 없게되므로 혼수니 인사니하는 부수적 행위가

삭제된다. 또한 계약결혼이 갖는 장점중 하나는 계약당사자로서 서로에게

성실히 의무를 다할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따라서 함부로 상대를 

억압 내지는 구속하지 못할 것이므로 서로를 최소한 무시하지 못한다.

또하나의 장점은 서로에게 사회활동에 대한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다.

이는 결혼후 생기는 여성들의 몰 개성화를 극복하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는 상호간의 경제적 독립이 필수적임에는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점점 계약결혼하는 부부의 수가 늘고 있다.

또하나의 새로운 결혼양태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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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별이좋아네눈속에비친별이난별이좋아네맘속에빛난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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