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안 돌매다) 날 짜 (Date): 1994년10월11일(화) 06시27분49초 KST 제 목(Title): (그녀의) 불꺼진 창 20년도 더된 노래가 있다. 제목은 "불꺼진 창" 어릴 땐 그 의미도 모르면서 마구 불러댔는데 그 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고 느꼈던 때도 있고. 대학 1학년생의 실연 그리고 그 방황하는 모습의 글을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그 노래도 생각난다. 흔히 남학생들은 학생 때 실연을 당하면 시험준비와 수업을 게을리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학점이 나빠 짤리기 전 군대라는 도피처로 갈 수도 있고. 반면 여학생들은 모질게 잘 적응을 했던 것 같다. 커플이 깨지면 남자는 학사경고 여학생은 여전히 장학금 수혜대상.:) 만일 학교 안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디 갈데가 없다. 교내식당 라운지 강의실 학교앞 까페 등등 도처에 그이/녀와의 추억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학교 안에서 마주치거나 같은 수업을 받고 그런다면 out of sight, out of mind 이게 되지도 않는다.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일, 그러면서도 알면서도 하게 되는게 자기가 불행한 주인공인듯한 감정이입이다. 유행가를 듣건 슬픈 영화를 보건.... 그러면서 자기 생활의 리듬이 깨져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즐길 수도 있다. 아는 어떤 여자애는 "아 나도 실연의 아픔을 한번 맛봤으면 좋겠다..." 라고 하기도 했다. 아픔을 은근히 즐기는 부류도 적잖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생각나는 그런 노래가 있다. 나는 참 그 위기를 잘 넘겼던 것 같다. <가사> 불꺼진 창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녀집 갔다온 후로. 오늘 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서성대는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거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 없이 부럽기만 하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한 없이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모습이 서러워 말 없이 돌아서왔네. :( :I :)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Playing with KIDS is better than Nothing. \|||/ Nothing is better than making love with a fabulous girl. @|~|~|@ So playing with KIDS is better than making love with a fabulous girl.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