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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장호준)
날 짜 (Date): 1994년10월06일(목) 22시53분37초 KDT
제 목(Title): 사랑이 잊게하는 시간들...


오늘...
약속시간에 접속하여 그녀와 톡을 했다.
12시부터인가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잠시 시계를 보니 분침이 30분이었다.
'야~벌써 30분이나 지났나?'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때는 바로 1시 30분이었다.
그녀와의 톡이 끝난 후...
웃으며 1시 수업을 들으려고 일어선 나는...
내 시계 바늘이 또 30분을 가르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어??뭐야 이거??'
으으...2시 30분이었다...
이런 황당한 일이...
사랑이란 때론 이렇게 우리의 시간을 송두리째 앗아가기도 하지만...
그 순간 순간의 행복,기쁨,넘치는 사랑이 있기에
그만큼의 시간을 다시 소비한다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난 오히려 기쁘다.
나 자신이 그만큼 그녀에게 나의 모든 것을 쏟았다는 이야기니까...
또 그녀가 그만큼 나를 기쁘게 해주었다는 이야기니까...
난...지금...느낀다...
난 세상제일의 행운아라고...
나만의 그녀를 만났으니 말야...
^_^

== 단기 4327년 10월 6일 늦은 10시 43분 --'--{@꿈을 꾸는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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