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adikaya () 날 짜 (Date): 2000년 9월 5일 화요일 오후 11시 43분 08초 제 목(Title): 가끔은... 퇴근길에 갑자기 배고파서 백화점 식당가를 기웃거리다 냉면을 먹게됐다. 아 근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행복한 포만감에 젖어 서점에 가서 영어테잎도 하나 사고, 안경집에서 식염수도 사고 ^^ 가끔은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들을 즐기는데 그래도 맛있는거 먹을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난다. 엄마나, 친구들... 그래서 가끔 통닭사다 엄마랑 반마리씩 먹는데 세상의 행복중에 하나는 뭔가 즐거울일을 함께 나눈다는데 있는가보다. 담번엔 회냉면을 먹어봐야지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