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blueBi (파란비) 날 짜 (Date): 1998년 9월 2일 수요일 오후 10시 47분 19초 제 목(Title): 인터넷 채팅.. 오늘 학교에서 인터넷 채팅이란걸 해봤다. 첨에 들어가니까 꼭 만화처럼 사람들 모습이 보이고 말도 만화칸에 나오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아무 방에나 들어갔는데..도무지 알수없는 말들만 나오는 거였다. 흑흑 누가 귀속말을 보내는데 "Hola~~" 이게 무슨 말이지? 나중에 그방 나와서 보니까 에스파냐어 채팅방이었다..^^; 에스파냐어로 hola가 안녕이란 말인거 같다.. 그래서 담에는 영어 채팅방을 골라서 갔다. 가서 안되는 영어로 버벅이다가..사람들 얘기하는거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군대 얘기를 하고있었는데(남자들은 어딜가나 군대얘기)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나보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한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거였다. 흑흑..머라고 말하고 싶은데 영어가 안되서 또 버벅이다가.. 근데 어딜가나 비슷한거 같다. 난 외국사람들이라 다를줄 알았는데 채팅하는건 똑같다. 그리고 나한테 말 마니 걸어주고 신경써준 안경쓴 아저씨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너무 고맙다. 혹시 그거 해보셨어요? 하하..재밌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