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sticky (Zooty Cat) 날 짜 (Date): 1998년 7월 30일 목요일 오후 06시 07분 05초 제 목(Title): Re: 꿈 그것 참 중학교때의 경험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그때 영어 선생님 이름이 강도거였었는데 얼굴이 상당히 이국적으로 생기셨드랬죠. 어느날 수업은 안듣고 연습장에 독수리 오형제를 그리고 있었죠.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해 고개를 들어보니 선생님이 책상앞에 서서 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더군요. 그러더니 연습장을 빼앗아 내가 그리던 그림을 보더니... 갑자기 씨익 웃으면서 그림을 자기가 가져도 되느냐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그 그림을 가져가고는(중학생이 그린 독수리 오형제 그림을 가지고 뭘 할려고?) 나중에는 교재로 쓴다며 이런 저런 정물을 그려다 달라더군요. 그래서 그려다 줬던 기억이 나네요. 음.... 어디서 무얼 하실까? ★ ⓢ ⓣ ⓘ ⓒ ⓚ ⓨ ☆ www.geocities.com/Augusta/66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