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dwij (드위지) 날 짜 (Date): 1998년 7월 6일 월요일 오후 02시 15분 20초 제 목(Title): 자우림의 애인발견!!! /애인 발견!!! - 자우림/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 번 봤을 땐 멍청한 눈, 헝클어진 머리, 마른 몸 착하다고 생각했어 너를 두 번 봤을 땐 상냥한 눈, 귀여운 머리, 날씬한 몸 사람들은 너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어리숙한 모습위에 천사같은 네 영혼을 나밖에는 아무도 모를거야 바보같다 생각했어 너를 한번 봤을 땐 어눌한 말, 촌스런운 표정, 어색했지 착하다고 생각했지 너를 두번 봤을 땐 솔직한 말, 신선한 표정, 좋았지 사람들은 나를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웃고있는 얼굴위에 기댈 곳 없는 내 어깨를 너밖에는 아무도 모를거야 사람들은 우릴 몰라 안경너머 진실을 봐 이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들이 이렇게도 가득가득 많고 많은데 너는 너무 착해, 내가 널 지켜줄거야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 그대로 나는 너무 약해, 네가 날 지켜줘야해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 그대로 +++++++ 키키...이 가사 넘 웃긴것 같다. 예전엔 그냥 건성 들어서 몰랐는데 오늘 가사지를 보면서 들으니까 사람들 맘을 잘 찝고 있어서 놀랬다. 내 주변의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또 나도 그렇고 첨에 사람을 만나면 우선 느낌없는 상만 보이니까 외모에 대한 전체적 인상만 들어오다가 차츰 이야기를 해보고 만남을 가질수록 성격이나 인품이나 마음등 인간성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사람으로서 다시 느끼게 된다. 그렇게 달리 보게 되면 어느틈엔가 상대의 전체가 내 안에 가득차게 되고 그야 말로 콩커플이 씌이게 되는 것이지. 부정하려 해도 그땐 이미 때가 늦어 사랑에 눈이 먼 포로...히죽 ^,.^ ∼◎ Ðωi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