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dwij (드위지) 날 짜 (Date): 1998년 4월 23일 목요일 오전 04시 12분 24초 제 목(Title): 물끄러미 나를 응시한다 아니 더 정확하겐 모니터를 응시한다. 아니 더 더 정확하겐 나 자신과 모니터를 함께 응시하고 있다. 둘 사이의 적당한 간격을 두며 바라보고 있다. 적당한 간격 두기. 그건 결코 벽을 치고 계산적으로 상대하겠단 뜻과는 다르다. 어디까지나 그대와 나를 함께 느끼겠다는 뜻이다. 그대에게 빼앗겨 나를 잃어버린 다던지 반대로 나에게 몰입해 그대를 무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적당한 간격 두기의 객관성. 깨어있음. 주시자. 그렇게 진실을 노려보겠다. 느껴 보겠다. ∼◎ Ðωij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