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terne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勅勅) <ppp02.kitel.co.k> 날 짜 (Date): 1999년 10월 13일 수요일 오후 11시 27분 55초 제 목(Title): 전용망 유저들이 생각해야 할점. :무슨 말씀인지는 대강 알만합니다. 근데.. : :원하는 자료가 모조리 다 외국에 있을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저는 솔직히 말해서 국내는 정말 56k모뎀보다 못나와도 됩니다. 전용망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다운걸어 놓으시면 되지 않나요? 속도가 느린문제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유지되는것이 현재로서는 바람직하다고 설명드렸구요.. 지금말하신대로 외국에서 솔찬히 적지않은 양의 테이터를 계속 가져오실생각이시라면 그런 서비스는 지금 님이 받고 있는서비스 차원이 아닙니다. 가격도 장난이 아니구요.. 절대로 두루넷과 하나로와 한통의 ISDN은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성격이 *절대* 아닙니다. 업체의 선전은 어느정도 과장이 들어가기 마련이죠.. :자료 받고 싶으면 그냥 하루종일 걸어놓으면 되고 그리고 국내 자료는 받고 :싶은것도 거의 없습니다. 애니 몇개 빼고는여... 외국속도가 느리더라도 계속 걸어놓으시면 되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될텐데요? 계속사용한다고 추가부담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외국 속도가 느리니까 남은 bandwidth는 국내 통신하는데 맘껏 사용하실수 일을테고.. :그대신 해외는 지금 국내에서 나오는 그런 속도만 :나오면 정말 더할나위가 없을거 같습니다. 전용선제공하는 업체중 외국과 보다 많은 백본연결을 가진곳을 알아 보십시요. 물론 국내연결은 손해볼수도 있을테지만.. 지금은 그런곳 별루 없을겁니다.. 예전 ISP들이 외국회선을 경쟁적으로 유치한 이유는 저마다 외국과 연결이 빠르다는 것을 메리트로 고객유치에 열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쟁사와는 연동을 하지 않은것이죠 그렇게 하면서 회선을 제마다 각각 계약해서 끌어오는 바람에 이중삼중의 외화 도배질을 해댄것입니다.. 그것이 IMF타격을 맞고 외국회선을 줄이거나 같이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것이구요.. 그러나 님처럼 일반 개인에게 전용선이 많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그것이 슬슬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것 같군요..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외국와 회선을 늘리는것은 님의 집까지 케이블을 깔아주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겁니다.. 가격도 상상을 초월할뿐더러.. (위성을 이용하거나 해저 케이블을 깔아야 합니다.) 님의 요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지금보다 님이 지불하게될 통신비용은 장난이 아니게 될겁니다. 님뿐아니라 개인으로서 많은 회선용량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생각해봐야 할문제이지만.. 네트워크는 흔히 차량이다니는 도로에 비유됩니다.문제이지만.. 네트워크는 흔히 차량이다니는 도로에 비유됩니다. 바쁘게 붐비는 도로에서 누가 먼저가고 누가 나중에 갈것인가.. 누가 더많이 도로를 점유하고 누가 적게 차지해야 할것인가. 말했듯이 용량은 한정되어 있구요. 이것을 쉽게 늘릴수는 없읍니다. 국내에서 서로 연결하는거야 모르지만.. 위성을 연결하거나 태평양너머 해저캐이블을 깔아야 하는것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두루넷같은 일개 접속서비스 업체가 할수 있는일도아니고.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면 방법은 슬기롭게 나누어 써야 합니다. 그러나 님같은 경우 그렇게 자신이 회선을 차지할만큼 자신이 생산적으로 회선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어떻게 통신하시는지 잘모르지만 여기저기 님이쓰신 글로 미루어 보면 그런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600메가 가까이되는 동영상을 암생각없이 받아놓고 안보고 버린다든지.. 식으로 네트워크 자원을 허무하게 허비해버리는 사람을 위해 고속도로를 넓혀 주어야 합니까? 이런말은 단지 님뿐아니라 다른 전용선사용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내용입니다. 생각없이 하는 클릭을 줄이면 줄일수록 다같이 이익이 됩니다. 자제좀 합시다. 일반사용자가 상대적으로 저럼함 가격으로 전용선을 쓰게 되었다는게 외국과 광속통신을 할수 있게 된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그런 거품을 일으키게 만든것은 바로 서비스제공 업체들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