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ternet ] in KIDS 글 쓴 이(By): saturn ( 정 인 성� ) 날 짜 (Date): 1995년06월20일(화) 18시13분53초 KDT 제 목(Title): GNU 선언문 12 요컨데 이것은 진실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사용에 대한 권리를 파는 것 이외에도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다. 현재 사용에 대한 권리를 파는 것이 보 편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것은 그런 방식으로 프로그래머나 사업자들이 보다 많은 돈 을 벌 수 있기 때문이지, 결코 이것이 생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은 아니 다. 다른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여기 여러가지 예들이 있다 . 새로운 컴퓨터를 내놓는 제조업자는 새 기계에 운영체제를 이식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교육, 단순 관리 작업, 지속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회사에도 역 시 프로그래머는 필요한 것이다. 사용자의 마음에 흡족하다면 그에 대한 보수를 지불해 달라고 요구하는, 프리웨어 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프로그램들을 배포하는 사람들도 있다. 혹은 단순 관리 서비 스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이미 이런 방식으로 성공한 사람들 을 만났다. 도움이 필요한 사용자들은 사용자 그룹을 결성하고 회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룹은 프로그래밍 회사와 계약을 맺고 회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주문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종류의 발전에 필요한 기금은 소프트웨어 세금으로 조성하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컴퓨터를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격의 X퍼센트를 소프트웨어 세금으로 지불한다면, 정부는 그 돈을 소프트웨어 발전에 쓰여 지도록 NSF같은 단체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 구입자가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 발전에 공헌을 한 바가 있다면, 그는 세금을 면제 받게 될 것이다. 그는 스스로 어느 프로젝트에 기부할 것인지를 결 정할 수 있을 것이며, 때론 그 결과를 쓸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품고 결정을 내리 게 될 것이다. 얼마를 기부하든 지불해야 할 세금 전액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세금의 전체적인 세율은 납세자들이 투표를 해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며, 지불할 액수에 따라 차등 조정될 것이다. 결론: * 컴퓨터 사용자 공동체는 소프트웨어 발전을 지원한다. * 어느 수준의 지원을 할 것인가는 이 공동체가 결정한다. * 자신의 몫이 어떤 프로젝트에 쓰일 것인가에 관심있는 사용자들은 이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금하는 것은 더이상 단지 생계를 위해 고되게 일할 필요가 없는 풍요로운 세계로 가는 한 단계인 것이다. 사람들은 프로르래밍 같은 자신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일에 자신을 몰입할 수 있는 자유를 갖게 될 것이다. 법률이 규정하는 주당 열 시간 정도의 시간을 마친 후엔, 가족들과 담소 한다든지, 로보트를 수리 한다든지, 천체를 관측하는 일 따위를 하게 될 것이다. 더이상 프로그 래밍을 생계의 수단으로 삼을 필오가 없게 될 것이다. { 계속 } (C) Copyleft by In-Sung Jung :) Good Luck for Yo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