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헤르메스*@) 날 짜 (Date): 1996년06월11일(화) 19시58분34초 KDT 제 목(Title):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너를 부르마 불러서 그리우면 사랑이라 하마 사랑이라 하마 아무데도 보이지 않아도 네 가장 가까운 곳. 너와 함께 숨쉬는 대지여 시궁창에 버림 받은 하늘에도 쓰러진 너를 일으켜서 나는 숨을 쉬고 싶다. 내여기 살아야 하므로 이땅이 나를 버려도 새삼스레 네 이름을 부른다. 내가 그 이름을 부르기 전에도 그 이름을 부른 뒤에도 그 이름 잘못 불러도 변함 없는 너를 부르마. 자유여 민주여 내 생명이여 자유여 민주여 내 사랑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