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6년05월28일(화) 15시32분07초 KDT 제 목(Title): 기차님.. 부교장에 대하여 김활란이 부교장이기 때문에 학교를 지킬 책임이 없다고 하셨지만.. 30년대 말 김활란이 부교장 시절은 바로 선교사들이 팽개치고 도망갈 시기였읍니다. 당시의 교장 아젠펠러는 우리 민족의 꿈을 짊어질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김활란만이 그 역할을 할수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이 떠나고 지원이 끈겼을때의 어려움은 '논개'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주태경여사때문에 학교가 살아났ㄴ다고.. 그녀는 그야말로 무지렁이 민초였습니다. 그녀의 꿈은 민족의 꿈이었습니다.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