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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geog88 (사막의여우()
날 짜 (Date): 1996년05월28일(화) 10시43분34초 KDT
제 목(Title): 최남선과 김활란.



최남선과 김활란. 그 둘의 공통점은 정신 없이 산 식민지 시대의 배운자들이라는 

것이다. 언젠가 최남선의 계몽사상으로 작은 논문을 쓰는 선배와 자료(소년)을 

뒤지며, 느낀점. 그는 근대화라는 화두를 풀기위해 모방을 정확히는 이식을 사고 

했기에 패착했다. 김활란 그는 학교에 집착했기에 친일로 갔다. 

배움이라는 문제에 천착했다는 것은 공통점.

그러나 그 배움이 어디를 지향해야 하는지를 사고치 않았다는 것 에서도 공통점.

최남선이 친일파로 더 배불렀음에도 욕을 덜 먹는 것은 그가 최소한의 반성을 

이야기하고 반성하였다는 단 하나의 이유. 최남선 보다 덜한 친일을 하고도 

김활란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는 결코 반성하지 않았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기를 거부 했다는 것. 

그리고 그 남은 사람들이 그의 죄를 은폐하려 한다는것....

산자가 죽은 자를 더 악한자로 만드는 .....

그 죄가 무엇인지 진토된 뼈가 알기는 할까? 

*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있다 / 죄는 인간의 몫이고 용서는 하늘의 몫이므로
자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위하여 /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정호승:새벽편지) ******************************************************
E-mail : kimjongy@plaza.snu.ac.kr / terra713@u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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