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박의병) 날 짜 (Date): 1994년09월23일(금) 17시46분47초 KDT 제 목(Title): 삼국지에서.. 음 저두 옛사람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유비를 좋아하거덩요.. 유비의 입장에서 아까웠던 것을 고른다면.. 하나 서서를 보낸것.. 물론 정사에선 그의 어머니가 조조군에게 잡혀서 어쩔수없이 투항한것이지만.. 선비가 자신의 의를 갖고서 세상을 살아 가야하는데 너무 정에만 치우쳤던것 아닐까.. 서서만한 인재도 촉에는 아쉬웠는�..(서서는 위에선 그렇게 높은 벼슬을 하지 못했습니다.. 공명의 친구였던 맹모씨 최모씨 등도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제가 생각 해볼때 유비같이 미약한 세력을 가졌던 사람이면 이런 사람들을 좀더 과감히 납치하는등의 방법을 써서 자기 밑에서 일하게 했어야 했는데..) 둘 방통의 죽음.. 방통이 살아있었다면 과연 오가 형주를 먹을수 있었을까.. 방통이 형주를 지키고 관우가 그를 도왔다면 아마도 형주는 촉의것이겠고 그랬다면 정말 촉이 통일하지 않았을까.. 셋 관우의 죽음.. 관우가 죽음으로해서 촉의 제일맹장중하나를 잃은것 뿐아니라 가장중요한 전략적요충지인 형주를 뺐겼기에 촉의 위공격루트가 하나의 길인 한중을 거쳐서 북쪽으로 공격하는것밖에 없어서 위가 방어하기 쉬워졌다.. 넷 제갈량이 좀더 기다렸었다면.. 즉 제갈량의 능력이라면 나라의 국력이 더욱 커지게 할 수 있으므로 좀더 세력을 키우고(내부적으로) 위나라나 오에 간첩을 파견하여 유능한 인재를 과감히 빼와서 기용하여 위의 내부가 스스로 붕괴직전까지 가게 했다면.. 위를 정복할수있었을 텐데.. 다섯 오와의 관계를 더욱 돈돈히 했었다면.. 사실(정사에서 나오는것)인지 모르겠지만 관우의 딸에게 손권의 아들이 장가들자고 사자를 보냈을때 찬성했었다면 오 촉의 합동군으로 위를 우선 멸하고 다음에 오를 박살 내어서 통일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음 쓰고 보니 누구나 생각해본 일인것 같네요.. 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