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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1996년05월21일(화) 10시16분03초 KDT
제 목(Title): [A?] 소련이 독일을 도와주었다..?



냠냠... 도대체 현대국가에서 일방적으로 '도와준다'라는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특히 1차대전에서 자기 나라에 혁명을 일으켜서 휴전을 했다곤.. ^^; 1차대전
그 껀의 경우에는 신생 소비에트로써는 별 수가 없었습니다. 레닌은 이미
'평화'를 구호로 내걸어 독일에 항전을 주장하던 라이벌들을 몰아내던 중이었고,
내정은 극도의 혼란상태고, 독일군은 이미 소련땅을 왕창 밀고들어오고 있고...

2차대전 직전의 독소 불가침 조야ㄱ 역시 비슷한 맥락입니다. 당시 스탈린에게는
도시 기댈 곳이 없었죠. 미,영,독,불,일등을 모조리 적으로 돌리고서는 아무리
광대한 러시아라도 지탱할 수가 없지 않았겠지 않습니까? 게다가 당장 독,일
양대 육군국의 침입을 두려워 하던 차이고... (둘다 왕 반공국가였죠?)
결국 '그래도' 스탈린은 타협이 쉬운 독일과 일본을 동맹자로 선택을 합니다.
그네들은 아무리 이데올로기가 달라도 결국은 전체주의 국가, 목표는 상이해도
손을 잡을 수가 있는 마당입니다. 2차대전 전에 미,영과 소련이 손을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으니깐요. (독-소도 그런가? 쩝..) 아뭏든 이 악마의 협정으로
독 소는 일단 대득을 봅니다. 소련은 발트3국과 핀란드, 독일은 배후의 안전과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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