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loha (윤 상 호) 날 짜 (Date): 1994년09월07일(수) 02시04분11초 KDT 제 목(Title): 삼국의 관계 세개의 나라가 있으면 통일을 이루기가 어렵다. 그것은 세나라 모두가 생존하기 위해 투쟁하기 때문이다. 두개의 나라가 있는 경우와는 다르다. 그 경우에는 힘쎈 나라가 약한나라를 치기만 함녀 상황은 끝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하자. A나라, B나라, C나라가 있는데, A나라 = 500 B나라 = 400 C나라 = 300� 의 국력을 갖고 있다고 하자. 즉 삼각형의 세변을 이룰 수 있는 힘의 관계를 갖는다고 하자. 즉 어느 한 나라도 다른 두 나라의 힘을 합친 것보다 더 큰 국력을 가지지는 못한다고 하자. 위의 관계에 있을 때는 세력균형이 이루어진다. � 이것의 이유는 케이스별로 설명하겠다. 1) A나라가 통일하고 싶을 경우. 이경우 A나라가 B나라 C나라와 동시에 싸우면 지게 된다.( 500 < 400 + 300 ) 그래서 B나라 또는 C나라와 먼저싸우고 나머지 나라와 싸우면 이길 수 있다. 그러나 B나라와 먼저 싸우고 있는 도중에, C나라가 생각하길, B나라가 망하고 나면 우리가 망하는 것은 불을 보듯 환하기 때문에 B나라와 C나라는 동맹을 맺게 된다. C나라는 미리 이런 상황을 예측하고 B나라와 동맹을 미리 맺을 수도 있지요. B나라와 C나라가 동맹을 맺었는데도 A나라가 무모하게 공격해 올 경우, A나라는 망하기 쉽겠지요. 하지만 A나라가 망한다면, C나라는 B나라에게 망할 수가 있지요. C나라는 전쟁을 종식시키려 합니다. 2) B나라가 통일하고 싶을 때 B나라가 통일을 이루기 위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C나라를 먼저 공격하고 그후 A나라를 공격한다. 둘째는 C나라와 연합하여 A나라를 공격한다. 그후 C나라를 점령한다. 첫째 경우는 C나라를 공격하면, A나라가 생각하기를 B가 C를 점경해 버린다면 힘이 700(300+400)으로 증가되어 우리를 점령하려 하겠지. B를 방해합니다. 둘째 경우는 C나라가 A나라가 망할때까지 공격을 계속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A가 망하고 나면 C는 당연히 B에게 점령(400>300) 당하고 말테니까요. 3) C나라가 통일하고 싶을 때 2)와 유사합니다. 요약하면, 처음의 힘의 관계( 500, 400, 300 )은 새로운 힘의 관계 ( 삼각형의세변 형성)로 변화됩니다. 이런 변화는 몇가지 유형을 갖게 됩니다. (1) 진동형 (500 400 300 ) BC의 동맹 (300 500 400 ) AC의 동맹 (400 300 500) ....... 위의 진동은 500보다 큰변과 300보다 작은 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삼각형의 세변 조건을 만족하는 한. (2) 수렴형 (500 400 300 ) BC의 동맹 (400 450 350 ) AC의 동맹 (425 400 375) ....... (수렴의 화살표)----> ( 400 400 400 ) (?) 그밖의 유형이 있나요 ? 생각이 안나는군요? 위의 게임을 보면, 삼국지의 이야기가 왜 그렇게 긴지, 우리나라의 삼국시대가 왜 그리 통일이 어려웠는지 그 기본적이유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삼국통일은 외세를 끌어들임으로써 이루어졌지요. 그러나 그것은 새로운 삼국(신라, 당, 발해)이 형성됨으로써 신라가 영토를 적당히 얻고나서 휴전이 성립되었지요. 이렇다고해서 항상 삼국간에는 통일이 이루어지� 않는가요? 아닙니다.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삼각형의 균형관계가 깨어질 때입니다. 마치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문명을 가진 종족이 탄생되거나, 이주했을때, 또는 핵폭탄을 최초로 개발했을 때 등이 있습니다. 미국이 핵확산을 금지하는 것등은 어떤 지배권을 유지시키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 기술개발이 breakthrough를 이룰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게임이론으로 시작했는데, 점 지나니까, 경제원론의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경제원론에 대해서는 기억나는게 별로 없군요. 제가 좋아하던 아이가 듣는다고 해서 따라 들어갔다가, 그 아이가 수강신청을 그만두는 바람에 소흘히 하였거든요.... 뒷부분은 나중에 채워보기로 하지요. 아니면 마음씨 좋은 누군가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