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ryuch (개굴개굴) 날 짜 (Date): 2006년 8월 14일 월요일 오후 07시 47분 08초 제 목(Title): Re: [q]존왕양이에서 양이.. 군사적인 이유 때문에 막부와 천황편 번 양측이 외국의 문물을 들여와 전력증강에 심혈을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국 세력을 몰아내지 못 한 것 같고 오히려 전쟁을 하다보면 서양 문물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겠죠. 마지막 쇼군 요시노부는 프랑스의 원조를 받아 나중에 항공모함, 비행기 등을 만들어낸 요코수카 병기창을 설립하기까지 했네요. 유신이후 1871년 일본은 미국과 유럽으로 대규모 외교사절단을 보냅니다. 이와쿠라 사절단은 무려 2년동안이나 미국과 유럽을 여행하고 돌아오는데 이때부터 유신지사들의 입에서도 양이라는 말이 쏙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