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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우소)
날 짜 (Date): 2004년 5월 30일 일요일 오전 09시 36분 50초
제 목(Title): Re: [펌/한겨레] 김구 



구르미님 같은 분의 명석한 정리를 기대했는데, 그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사정이나 기대되는 효용과
침해되는 인권을 고려하여 상황에 따라 판단할 수 밖에 없다고요.
법적 판단과는 다릅니다. 법적으로야 처벌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겠지만.

이런 윤리적 판단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초등학교때부터 
윤봉길같은 테러리스트의 일방적인 입장에 대해서만 
교육하는게 아닌가 걱정은 있습니다. 윤봉길에 대해서는 판단보류고요.
이런 윤리성이 결여된 민족주의 교육은 특히 국어교과에서 그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역대 한국 권력자들의 친일체험이
오히려 강박적인 민족주의 교육 형태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도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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