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benedict (새아이디다) 날 짜 (Date): 2004년 1월 28일 수요일 오전 08시 18분 11초 제 목(Title): Re: 계속 이어지는 궁금증 차별을 한 정도로 끝난 게 아니라 박힌 돌들의 풍속을 '가증한 짓'으로 규정짓는 성경을 편집한 자들이 귀환파들이죠... 그 결과 오늘날 구약을 읽는 현대인들은 유대/이스라엘인들이 다윗 왕조 성립 畓전부터 야훼를 유일신으로 숭배하고 있었다는 착각을 하게 된 거구요. --------------- 가증한 짓으로 규정짓지 않고 차별하는 방법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옛날 사람들의 다른 집단(민족)을 차별하는 방법으로 저 족속들의 행동은 불결한 짓이다. 혹은 하늘을 모독하는 행위다. 오랑캐들의 저속한 풍속이다. 이런 식으로 규정하는 것이 흔히 사용되었지 않나요? 그리고, 구약을 읽는 현대인들은 이스라엘인들은 야훼 이외의 신들도 계속 섬겨왔고 일부 예언자들이 야훼를 유일신으로 섬기라고 이스라엘 인들을 각성(?)시킨 걸로 봐야 정상일 것 같습니다. 구약성경 그 자체로도 이스라엘인들이 다른 신을 섬겼다는 내용은 얼마든지 나오니까요. ps. 그런데, 유대인 1만명이라는 것은 유대교 신자 1만명이라는 이야기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