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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parkeb)
날 짜 (Date): 2003년 4월 17일 목요일 오후 05시 29분 32초
제 목(Title): Re: 뉴스툰/ 광해군 인터뷰 (2)


>한두가지 이벤트(이자성의 난이나 오삼계의 투항, 누르하치의 각성 -_-; 등)로
>역사가 결정되었다고 보는 시각은 좀 동의하기가 힘든데요. 어짜피 명나라는
>오래 못버티고 무너졌을거라는데 한표입니다. 명나라가 물론 원을 몰아내고
>세운 왕조이지만 이러구러 200년이 흐르는 동안 군사력의 약화는 민망할
>정도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예 그건 동의합니다. 다만, 한족에 의한 왕조교체였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청이 아닐 확률도 높다는 것이죠. 오삼계가 이자성에게 투항했다면,
혹은 다른 사람이 이자성을 또 물리치고 왕조를 열었다면 등등..
아시는 것처럼 오삼계가 이끌던 산해관의 명군이 명의 주력군이었거든요.

참고로 아래의 사이트에 명청 교체기와 청에 대한 역사학 교수님과 
의사분과의 대화가 나옵니다. 재밌으니 읽어보세요. :)

http://www.1004eyes.com/sub/history/04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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