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izoa (오월의첫날) 날 짜 (Date): 2003년 2월 26일 수요일 오후 09시 28분 55초 제 목(Title): Re: Q] 제대로된 국사책 저도 공부가 없지만, 뒷분의 비판을 위해서 미리 추천합니다. 박현채 et al.,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 1945년부터 1990년대 초까지의 역사를 1980년대까지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원생과 소장학자들이 쓴 책입니다. 경제학적 분석이 인상적이었는데 박현채씨와 윤소영씨간의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국현대사 책으로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나아보였습니다. 한홍구, 대한민국사 - 아직 안읽어봤습니다. 책광고 참고. 한씨는 한겨레21에 재미있는 역사칼럼을 연재하던 사람입니다. 브루스 커밍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 - 안읽어봤습니다 한국역사연구회고대사분과, 한국고대사산책 - 평이하고 참고문헌없는 서술이 아쉬움. 하지만 간략하게 그간의 민족주의적 고대사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볼 수는 있습니다. 통사는 이기백의 것과 변태섭의 것을 읽었는데, 수험서로 둘 다 쓰이는 것으로 이기백의 책에서는 약간의 민족주의감상이... 서울대학교출판부에서 나온 한국사특강이라는 책도, 기본적이고 간단한 논문들을 읽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료"들이 편집되어 나온 책들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책 제목은 기억에 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