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2년 4월 25일 목요일 오후 03시 00분 19초 제 목(Title): Re: [상식] 마리 앙뚜아네뜨 실제로 프랑스의 한 귀족은 농민들이 귀족에 비해 열등한 증거로 맛좋고 소화가 잘되는 흰빵이 아니라 너무 딱딱해서 도끼로 깨야하는 검은빵을 주식으로 삼고 있는 점을 들었죠. 당시 프랑스농민들이 대다수는 늙어 죽을때까지 흰빵을 구경조차 못하는 비참한 삶이었는데 말입니다. 마리 앙뜨와네트의 고사는 역사적 진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시 귀족들의 사고를 반영합니다. 마리 개인에게는 안된일이지만..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으로 본의아니게 사치병에 걸린 여자로 매도 당하는 바람에 저런 고사가 생겨났겠죠. 독일인에 대한 프랑스사람들의 반감도 작용했을거고..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