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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4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22분 51초
제 목(Title): Re: 이기동교수 '도올 논어해석, 일본책 베


저도 '일본[책] 베꼈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우연히 봤는데...
기사 내용만 보면 적절한 기사 제목은 '일본 베꼈다', 혹은
그보다 더 중립적으로 가려면 '일본 학자들 해석에 경도되어
있다'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더군요.
'[책] 베끼기'라... '표절' 냄새를 풍기려고 했는지...

역시 조선일보의 선정성은 알아줘야 한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그리고 이기동 아저씨의 책 제목도 참 그렇습니다.
'도올 김용옥의 일본베끼기'라.
한국인의 일본인 증오증(혐오증이 아니라, 증오증.)에 빌붙어서
도올도 씹고 돈도 벌어 보겠다는 수작인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
일본에 대한 막연한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 건지...
(저도 나름대로 편견을 한 번 풀어내 보면,
이 책 저자가 정통 유학자 + 목사군요... 쩝.)

그 책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사만
보고 느낀 것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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