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호기심) 날 짜 (Date): 2001년 4월 11일 수요일 오후 07시 05분 41초 제 목(Title): Re: 화랑은 엉터리다? 맥락으로 봐서, 화랑세기 필사본 진위 논쟁에서 동아일보 기사의 정치학자 아저씨가 고무받은 것처럼 보이네요. 일단, 화랑의 복잡한 성관계 이야기가 흥미는 끄는데... 화랑에 대해서 자기 주장에 맞는 어느 한쪽 면만 부각 시키는 것은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소년집단이라면, 당시의 성관념이 자유로왔다면 그런 측면도 있을 것이고, 보이스카웃 같은 수양이나 사회활동도 했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전쟁터에 동원되기도 했을 것이고... 등등... 이런 다양한 모습을 가졌었던 것을, 그 중 어느 한쪽을 현대인들이 편한대로 부각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아무 근거 없는 일반론에 근거한 생각이... ^^ ********************************************************* * 키즈 = 하나두 안사아칸 라임의 즐거운 놀이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