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김 태하 ) 날 짜 (Date): 2001년 2월 15일 목요일 오후 05시 03분 37초 제 목(Title): Re: 한겨레/ 김용옥을 어떻게 보아야 하나 � 서지문씨가 쓰길 >그리고 나서는 '공자가 <내가 군자다>라고 자화자찬할 사람인가'라고 반문한다. >이에 더해 공자를 그런 부류의 인간으로 해석하는 것은 공자에 대한 모독이고 >공자를 숭앙하는 모든 선비들에 대한 모독이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지랄.. >공자의 사상을 접하고서 공자를 무한히 경모하고, 단 하루만이라도 진정한 군자가 >될 수 있다면 그날 밤에 죽어도 아무 여한이 없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공자의 사상을 이해했다고 볼 수가 없다. 얼씨구.. >가령 사마천이 궁형(宮刑) 을 받았는데 그것은 '××을 발기는' 벌이라고 설명을 >하면 그 형벌의 잔혹성과 부당성의 느낌은 사라지고 사마천의 품위만 찢겨진다. 이 새끼 점점 장진구 냄새가 난다. >또 공자의 부모가 야합을 해서 공자를 잉태했다는 옛 문헌을 인용하는 것은 >가하지만 즉 ×을 해서 낳은 것이라고 강조할 필요는 없다. >그런 표현을 쓴다고 공자가 인간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는 않고 말한 사람의 ^^^^ >천박함만 느껴진다. 우리=너랑 진구 둘뿐이지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