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0년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04시 18분 22초 제 목(Title): 노르웨이 민족상징이 비폭력적? http://www.norges-bank.no/english/ 노르웨이 동전 한번 보세요. 20크로나 앞면은 왕 뒷면은 바이킹 배. 그리고 다른 동전들도 전체적으로 왕권과 기독교를 상징하는 다른 문양인거 같은데. 지폐는 좀 낫군요. 전 그리그 밖에 모르겠지만 ...아마 문화인물이 많은것 같고. 문화인물 넣는거야 우리나라도 하는 일이고. 하여간 최소한 동전은 평민적 비폭력적인 것과는 거리가 뭡니다. 외교 : 역사적으로 북유럽 제국의 분쟁에 시달려 온 노르웨이는 중립 유지에 힘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중에는 5년 동안 독일군의 점령하에 놓였으며, 그 동안 정부는 런던에 망명하고 국내에서는 레지스탕스들의 활동이 지속되었다. 노르웨이는 2차 세계 대전 말엽에 UN(국제 연합)을 결성하는 데 협력하였으며, 전후(戰後) 소련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서방 진영에 서는 입장을 명확히 하여 1949년에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하였다. 또한 노르웨이는 UN의 모든 산하 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에는 1949년에 가입하였다. 노르웨이의 전략적 위치와 북구 보호 정책의 중요성은 북해에서 오일과 가스가 상당량 발견됨으로써 더욱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르웨이는 대외 정책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노르웨이는 정치·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북구 국가들과 이해 관계를 같이하며 협력해 왔다. 북구 국가들 사이에는 여권이 없이도 몇 년 동안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그들은 공동의 노동 시장을 가지고 있어 북구의 나라들을 다니면서 직장을 구할 수도 있다. 또한 사회 복지 분야에서도 공통의 이해와 협력 관계를 견지해 왔다. 노르웨이는 1960년에 EFTA(유럽 자유 무역 협정)의 회원국이 되었으며, 1994년에는 EFTA국가들과 EU(유럽 연합)가 공동 창설한 EEA(유럽 경제 지구)의 회원국이 되었다. 또한 1972년에 EC(유럽 공동체) 가입에 반대하였던 국민들은 1994년의 국민 투표에서 EU가입에도 반대하였다. ] 개방적인 노르웨이 민족주의가 EU가입에도 반대????? 문화와 생활 인종 : 노르웨이인을 구성하는 주체는 장신(長身), 장두(長頭), 금발, 벽안의 게르만계인이며, 북부에는 토착 언어를 사용하는 약 3만 명의 싸미(Sami:랩족과 동일)라 불리는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에 순록 방목을 하던 유목 민족으로 오랫동안 법적으로 차별을 받아 오다가 순록 사육의 독점권을 부여받았으나, 지금은 그 대다수가 농업 또는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이들 문화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 단체도 설립되었다. ] 뭐 차별까징~ 1. 국기(國旗) 노르웨이의 국기는 빨간색 바탕에 파란색 십자모양이며 이 십자주위를 흰색의 테두리가 감싸고 있다. 국기는 장방형(長方形)과 연미형(燕尾形)의 2가지로 나뉘는데 연미형의 국기는 정부기(政府旗)로 공공기관이나 관청은 국경일에 정부기를 의무적으로 게양해야 한다. 또 장방형의 국기는 상선기(商船旗)라고도 하며 상선 및 일반 국민이 사용한다. 상선기의 게양에는 특별한 규정이 없다. 상선기는 1821년의 국회결의에서 제정되었지만 이 시기의 노르웨이는 1814년에 제정된 자유주의적인 아이즈볼 헌법을 갖고 있었으므로 국기의 색도 프랑스와 같이 자유, 평등, 박애를 나타내는 빨간색,흰색,파란색을 선택했다. 정부기는 당초에는 해군기(1844년 왕령)로서 제정되었지만 최종적으로 두 가지의 국기는 1898년의 노르웨이왕국 국기법에 의해 각각 정부기와 상선기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2. 국장(國章) 국장은 13세기 경부터 왕가의 방패에 힘이 넘치는 사자(勢獅子)를 빨간 바탕에 표현하였다. 1937년의 왕령에 하면 국장은 빨간 바탕에 은도끼를 들고 있는 사자, 그리고 사자의 머리에는 왕관이 쓰여져 있고 사자의 꼬리는 위로 감겨 올려져 있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사자는 강인함을 나타내며 사자가 들고 있는 도끼는 전통적인 노르웨이의 무기로 11세 의 성 오라프국왕의 문장(紋章)이다. ] 도끼를 국장으로? 살벌하군요:) 3. 국가(國歌) 노르웨이의 국가(國歌) '아아 우리는 이 조국을 사랑해'는 1859년 노르웨이의 국민시인인 뵈른스티에르네 뵈르손에 의해 국회개회식용의 노래로 작사되고 노르로크가 작곡하여 국왕에게 바쳐졌다. 공적인 장소에서는 1864년 5월 17일, 아이즈볼에서 거행된 헌법제정의 50주년 식전에서 처음으로 불리워졌다. 가사는 대략 다음과 같다. "아아 우리는 이 조국을 사랑해. 바다보다 번성하며 거칠고 험한 도시 거센 비바람을 맞아도 많은 집이 있는 이 조국을 사랑하네. 더더욱 사랑하네. 그리고 내 부모와 이 땅을 꿈의 장막에서도 안으며 사거의 밤을 생각하네." ]국수적인 애국심을 마구마구 고취시키는군요:) 4. 공식국명(國名) 노르웨이 왕국(The Kingdom of Norway, 노르웨이어로는 Kongerikit Norge) 5. 수도(首道) 오슬로(Oslo) 6. 국화(國花)와 상징물 ●국화(國花) : 히스꽃(Heather) ●동물 : 북유럽산 나그네쥐(Norwegian Lemming) ●별자리 : 북두칠성(Dipper) ]바이킹 노략질 할려면 북두칠성은 알아야 겠죠-_- 7. 국기(國技) 스키와 축구 8. 화폐(貨幣) 노르웨이 크로나(Norway Krona : $1=약 6.25) 9. 언어(言語)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10. 종교 루터교(96%) 자 이걸 보면 노르웨이도 별로 비폭력적이고 평민적인 민족주의를 하는 나라로 보이진 않는군요. 자기나라 원주민도 차별했고 EU에도 아직 가입안한 나라같구만. 물론 이런 단편적인 정보로 판단하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존경하는인물이 이순신 세종대왕이라고 한국 민족주의가 폭력적 귀족적이라고 암시하는 것 또한 단편적이긴 마찬가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