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0년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03시 37분 48초 제 목(Title): 노르웨이 어떤 나라일까? 노르웨이의 역사 인쇄용 화면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3. 역사 1) 노르웨이왕국 성립 노르웨이는 북방문화권 중에서도 국가통일이 가장 뒤진 나라로서, 노르웨이인(人)의 조상인 노르드인은 8세기 말까지 남부에서 소국분열(小國分裂)의 상태에 있었다. 9세기에 들어서자 노르드인에 의한 해외진출이 급격히 활발해져서, 아일랜드에서는 반세기에 걸친 노르드인의 지배가 이루어졌다. 그 무렵 노르웨이 본토에서도 뒤늦게 통일국가 형성이 진척되어, 860년에 즉위한 하랄 미발왕(美髮王:harald Fairhair)이 노르웨이의 여러 지역을 정복하고 872년에 통일 왕국을 세웠는데, 그것이 노르게 왕국, 즉 노르웨이 왕국의 기원이다. 하랄왕에 패한 왕족·귀족들은 부하를 이끌고 아이슬란드를 비롯하여 셰틀랜드·오크니·헤브리디스 제도 등지에 정착지를 구하고, 그린란드·북아메리카 등지로 이주한 자도 있었다. 9세기 이래 노르드인은 바이킹으로서 에스파냐 남부로 진출하고, 다시 11세기 초에는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에 노르만국(國)을 건설하여 자주 비잔틴을 습격하였다. 10세기 이후 노르웨이왕국은 왕위계승을 둘러싼 내분이 지속되어 다시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으나, 마그누스 1세(재위 1035∼1047) 때는 한때 덴마크왕을 겸하는 세력을 가졌다. 노르웨이가 그리스도교화(化)한 것도 그 무렵이며, 처음에는 함부르크·브레멘 대주교구에 속했다가 1152년에는 니다로스 대주교좌가 설치되었다. 12~13세기의 60년에 걸쳐 노르웨이는 헤브리디스제도 ·오크니제도 ·셰틀랜드제도 ·아이슬란드 등을 영토로 하여 종주권(宗主權)을 확립하였으나 국내에서는 대립항쟁이 그치지 않았고, 왕권(王權)이 쇠퇴하여, 1282∼1285년의 한자동맹의 경제봉쇄로 인해 경제적으로는 한자동맹에 굴복하였다. 2) 덴마크 ·스웨덴 지배 14세기 후반, 노르웨이왕 호콘 6세가 덴마크 왕녀와 결혼한 뒤 덴마크의 세력이 노르웨이에 미쳐, 1397년 스웨덴을 포함한 3국에 의해 칼마르 동맹(Union of Kalmar)이 성립되었다. 덴마크왕이 다른 두 나라 왕을 겸하는 국가연합인 칼마르 동맹은 그 후 120여 년간 지속되다가 1523년에 스웨덴이 독립함으로써 와해되었으나, 덴마크 왕에 의한 노르웨이의 지배는 19세기까지 계속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때 덴마크가 나폴레옹 편에 가담했기 때문에 나폴레옹 몰락 후 1814년의 킬 조약에 의해 노르웨이는 다시 동군 연맹(同君聯盟)이라는 형태로 스웨덴의 지배에 들게 되어, 스웨덴 왕 카를 14세(재위 1818∼1844:본래 프랑스 군인인 베르나도트)가 노르웨이 왕이 되었다. 카를 14세가 통치하였으나, 노르웨이는 노르웨이인이 제정한 헌법 밑에서 19세기를 통해 급속한 민주화의 진척을 보였다. 3) 독립왕국 형성 민주주의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민족주의의 앙양으로, 노르웨이에서의 스웨덴왕 군주권(君主權)은 명목화되어 갔으며, 1905년에 노르웨이는 국민투표에 의해 일방적으로 동군연맹을 해체하고 완전 독립하여 덴마크 왕통(王統)의 호콘 7세를 국왕으로 받아들였다. 노르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중립유지에 성공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나치 독일군의 침략을 받았다 자의던 타의던 비폭력하곤 거리가 뭔 나라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