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YMH (마린보이) 날 짜 (Date): 2000년 5월 2일 화요일 오후 04시 39분 28초 제 목(Title): Re: 임영일/ 노동절 유감 어떤 방법으로든 기업은 이윤 창출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노동시간 단축이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그로인한 작업시간의 단축이 생산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직의 경우에는 어쩜 별 상관이 없는 얘기일수도 있겠지만 산업전선에선 시간과 생산은 비례하게 되어있습니다. 작업시간이 줄어든다면 지금의 시스템으론 그 시간을 채울 다른 사람이 필요한 것이겠고 그러면 다시 임금도 더 들게 되어있는게 상식입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임금은 줄게 되어있죠. 그러나 노동계는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입장으로 글을 썼고 모 교수가 쓴 원글을 가지고 얘기해본 겁니다. > 단위사업장 노조를 넘어서서 전국단위의 노조연합을 만드는 것도 >' 무슨 신라가 당나라랑 연합해서 고구려랑 백제를 조져버리자는 속셈 '쯤으로 >생각하시나 보죠? > 노동운동의 목적이 부국강병인가보죠? 바로 이러한 의구심을 저도 원글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저한테 묻지 마시지요. 전국 노조에 대해선 전혀 언급한 바가 없습니다. 국제 노조 연합이라고 해서 의아함에 말을 한것 뿐.... 과연 이러한 현상들이 부국강병의 초석이 되는 행윈지 아닌지는 정부와 노동계에서 나온 전사(?)들에게 물어보시지요. 인생이 한편의 영화라면 난 여지껏 몇장의 필름을 사용했을까? 그리고 대본은 어떤가? 과연 언제쯤 편집이 가능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