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kdycap (도영 ) 날 짜 (Date): 2000년 1월 10일 월요일 오전 02시 00분 39초 제 목(Title): 역사스폐셜 내용에서.. 고구려 주위의 여러나라가 차치권은 가졌지만.. 고구려의 영향력하에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이룩한 광개토대왕은 단순한 정복왕이 아니었습니다. 고래로 대릉하 유역은 북방의 유목민, 유목민, 그리고 우리 고려인 해서 동북아 각나라와 민족들에 접하는 사통발달의 요지인데.. 즉 바꿔 말해서 이곳을 차지하면 중개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위만조선도 바로 이 대릉하 유역에 있었습니다. 교과서에는 평양근방으로 되어 있던데.. 그건 완전히 엉터리죠.. 한나라가 왜 위만 조선을 쳤는냐.. 그건 다 알겁니다. 바로 중개무역권을 차지하기 위해서죠.. 어쨌거나 고구려는 광개토대왕의 업적으로 이곳의 경제권을 장악하고 서해의 해상권을 장악해 왜와 북방 유목민, 중국 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경제체계의 중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100년이상 최전성기를 맞이하죠. 장수왕때의 지두우진출 기사는 매우 신뢰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제적 관점으로 보건데.. 고구려는 서역과의 무역도 생각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고구려 고분벽화나 서역고부벽화에 각각 서역인 과 고구려사신의 그림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거의 사실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죠. 당나라때 실크로드가 개척되기 전에는 서역과 동아시아를 잇는 길이 바로 초원의 길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초원의 길의 끝이 지두우였다는 것.. 무얼 의미하겠습니까? 최전성기를 맞은 고구려의 지배층이 별생각이 없는 이들이었다면 가만히 있었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나라의 지배층이라 면 지두우가 얼마나 중요한 가 깨닫을 수 있겠지요. 그곳은 경제 적 이익뿐만 아니라.. 말의 산지로 가치가 있는 땅이었기에... 고구려가 충분히 진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로써 말 그대로 고구려의 무역망은 완성되고 이 경제력으로 그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