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YMH (마린보이) 날 짜 (Date): 1999년 11월 18일 목요일 오전 05시 27분 01초 제 목(Title): Re: 삼국지 사실 오나라에선 기억에 남을 만한 일기토를 한 장수가 별로 없스니다. 보통 오나라를 칭해서 유리한 지형을 신에게 물려받은 나라라고 칭하는데... 큰 강 하류가 많은 지형인 만큼 수군이 발달했고 수중전에서의 전술가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평가절하를 하는게 아니라 궂이 몇몇 끌어내보자면.... 우선 오나라의 선주였던 손견, 강동의 호랑이라고 소문났던 쌈잘하는 아저씨.. 그리고 그의 아들 손책.. 아쉽지만 좀 일찍 돌아가죠.... 그리고 그 손책과 호각을 이루던 오나라 최고의 무장 태사자.(우리나라 가수이름으로 아시는 분은 삼국지도 읽어보지 안은 요즘 애들이겠죠?? :P) 그리고 나중에 능조라고 호전적이고 용맹한 장수가 있었는데.... "감영"이라는 장수에게 목이 달아납니다. 그리고 감영은 후에 오나라 장수가 되죠. 그리고 감영을 오나라에서는 무예로썬 최고로 꼽았던거 같습니다. 또 손꼽을만한 힘있는 무장을 얘기하자면 바로 "여몽"이 되겠지요. 첨에는 힘만 자랑하던 장수였으나 후에 많은 공부를 해서 전략 전술가로 거듭나는 노력형의 장수지요. 인생이 한편의 영화라면 난 여지껏 몇장의 필름을 사용했을까? 그리고 대본은 어떤가? 과연 언제쯤 편집이 가능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