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obbes (Calvin) 날 짜 (Date): 1999년 11월 17일 수요일 오전 03시 45분 09초 제 목(Title): 영어 공용화 ??? 영어 공용화에 대한 글이 올라온 이후로 영어 공용화에 대한 의견을 쭉 읽어보니... 다음과 같은 결과에 도달하더군요. 외래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뜻을 정확히 나타내려고 하니... 영어 (함께)공 (쓸)용 (말씀)어 와 영어 (공식적)공 (쓸)용 (말씀)어 와의 차이를.... 흔히 모르는 사람들중에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특유방언을 쓰고, 캐나다는 영어, 불어를 쓰니 선진국이 됐다는 헛소리를 하는데. 스위스가 무슨 선진국입니까 ? 불어, 독일어를 쓰는 스위스 한부분이 다른 부분들을 강력하게 얽매는 구조라고 할까요 ? 캐나다는 어떤가요 ? 퀘벡지방에서 진실로 영,불 혼용을 한적이 있나요 ? 그들 스스로도 한가지 언어를 다른 언어에 밀어넣기 곤란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예)Stop -> Arretez 거리 표지판에서 영어를 불어로 바꾼 경우 (퀘벡)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겠습니까 ? 각 지방에서 주요한 언어가 다른 언어를 누른다는 것이 휠씬 더 현실성 있지 않겠습니까 ? 또 영어의 발전과정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어는 하층언어, 불어는 상층언어로 나뉘었기 때문에 영어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그럼 일본어는 상층언어, 한국어는 하층언어 입니까 ? 한국어가 심대한 영향을 일본어에서 받았습니까 ? 이것은 단지 가정일 뿐입니다. 이런 단순한 가정을 통해서 영어 함께쓰기가 아닌 영어 공식용어쓰기로 나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영어 공용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영어의 편리함을 주장하는데 그럼 그 옛날, 세종조에 한문으로 그당시 세계와 통하지 못했는지를 물어보고 싶군요. 세계와 못통해서 한글이 필요했었는지를.... 제가 하고 싶은말은 다 했습니다. 뤼)가 올라오면 답장보내도록 하죠. "Any chance of getting transferred, Da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