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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될대로되라)
날 짜 (Date): 1999년 4월 22일 목요일 오후 11시 07분 46초
제 목(Title): Re: 수양대군



 최근에 나온 "우리역사의 수수께끼"에서는 양녕대군이 천하의 패역자로
 묘사되었습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양녕대군,효령대군은 세종에게 왕위를
 양보한 인자한 인물들이라는 소리를 들어놔서 그런줄 알았는데 위책에는
 양녕이 왕위를 빼앗길 수 밖에 없었던 숨은 기록들이 나옵니다.
 계속되는 양녕의 패륜적인 행각에 태종이 대단히 노했답니다.
 그외에도 숱하게 범법행위를 저질러 세종시절에는 신하들에 의해 탄핵을
 받기도 했지만 세종이 양녕을 처벌하는걸 허락치 않았다더군요.
 하지만 양녕은 세종의 호의를 그 아들 단종에게 악의로 갚았다는 내용을
 주장합니다. 세조가 단종주살을 윤허하지 않자 세번이나 권고하는 끈질김을
 보였답니다(그게 세조와 꾸민 쇼일수도 있지만)
 기술된 내용이 맞다면 결코 호감가질 수 있는 인물은 아닙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사람이 자기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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