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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kdycap (도영 )
날 짜 (Date): 1999년 4월 19일 월요일 오전 02시 27분 39초
제 목(Title): Re: 아는 사람의 결혼식에 다녀와서...


저도 많은 갈등을 했었죠..
지금 하고있는 일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다른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한참 어린시절에 가졌던 환상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었으므로.. 뻔한 거 아닙니까?
그러나 정말 열심히 사명감을 가지고 보람도 갖고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아예 다른 일로 바꾸던가.. 아님 참고
더 버티는거죠..
저는 사회적 인지도 평판 경제적 여건 이런거 무시하고
기초과학분야에서 한번 일을 하고 싶은게 소원이죠. 그런거
고민하다가 이 좋은 젊은 시절 다 보내면 얼마나 후회할까요? 
이 보드에 이런 글 쓴다는 것은 좀 이상하긴 하지만...
힘내시고.. 열심히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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