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8년 5월 31일 일요일 오후 08시 35분 43초 제 목(Title): “키토라고분 천체도는 고구려 평양의 밤하 “키토라고분 천체도는 고구려 평양의 밤하늘” -1,200년만에 밝혀진 일 고대문명의 비밀- 일본 나라(奈良)현 아스카(明日香)촌의 키토라 고분(7세기말~8세기 초) 석곽(石郭) 천장에 그려진 천체도는 평양에서 관측된 천체로 밝혀져 일본 고고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천체도를 분석해온 키토라 고분 학술조사단(단장 猪熊兼勝 京都橋여자 대 교수)은 31일 『천체도에 그려진 성좌의 관측 지점이 북위 38~39도에 해당하며 한반도 북부에 위치했던 고구려의 수도 평양 주변일 가능성이 높 다』고 발표했다. 학술조사단은 지난 3월 초소형 카메라를 넣어 촬영한 키토라 고분의 천 장화 사진을 컴퓨터를 통해 재구성, 천체도에 그려진 600여개 별의 위치와 북극을 중심으로 한 3겹의 동심원 비율 등을 분석해 왔다. 조사단의 미야시마 가즈히코(宮島一彦) 도지샤(同志社)대학 조교수 등은 북극을 중심으로 내규(內規·지평선 너머로 지지 않는 별의 범위를 표시하는 선), 적도, 외규(外規·지평선 위로 뜨지 않아 보이지 않는 별 의 범위를 표시하는 선)의 지름을 계산했다. 조사단을 이를 통해 별의 관 측 지점이 평양 주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성좌 움직임의 통계적 오차폭을 통해 이 천체도가 관측된 연도를 추정한 결과 기원전 3세기~기원후 3세기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벽화에 그려진 백호(白虎)는 다카마쓰(高松) 고분의 백호 그림 과 꼬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바라보는 방향만 정반대인 거의 같은 그림으 로 확인돼 두 벽화가 같은 사람이 그렸거나 같은 원화를 사용했을 것으로 조사단은 추정하고 있다. 다카마쓰 고분은 평양의 무용총 벽화에 나타난 고구려인들과 같은 인물 들을 그린 벽화가 발견돼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당시 일본이 고구려의 영향을 강력히 받았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다카마쓰 고분이나 키토라 고분이 국왕이나 그에 준하 는 직위의 인물이 묻힌 무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무덤의 인물과 고 구려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도쿄/이동주아주본부장〉 < 발행일 : 98년 06월 01일 > -경향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