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obbes (Calvin) 날 짜 (Date): 1997년09월06일(토) 14시45분26초 ROK 제 목(Title): 능력없는 사람.... 난 능력이 없나 보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도 못잡고 쿠데타라도 일으켜서 정권잡을 생각도 않고 그럴 능력도 없고, 빽있는 나의 사람들을 심어 놓지 못해서 매일매일 앞날에 대해 걱정하고 산다. 그러고 보면, 일제시대때 정권을 잡지 못한 김 구 선생도 무능력자이다. 잘 알아서 기었으면 한자리 단단히 하실 분인데 쯧쯧. 신 익희 선생도 그냥 이 승만에게 기었으면 한 자리 하실 분이 괜히 나서다가 급사 하셨으니 능력이 없다. 조광조도 능력이 없다. 결국 정권을 내놓고 죽었으니깐. 예수님도 능력이 없다. 로마를 뒤엎고 한 자리 할 생각은 않하고 하층민중에게만 설교했으니. 동학을 지도했던 전 봉준 장군도 능력이 없다. 결국 혁명도 못이루고 한자리 차지하지 못했으니. 자신의 아들 둘을 모두 보불전쟁(1870-1871)에 내보낸 비스마르크도 무능하다. 이 X창씨처럼 빽을 쓰면 쉽게 해결됐을 텐데. 그라쿠스 형제도 무능하다. 그냥 잘 먹고 잘살면 됐을텐데 괜히 못 사는 사람을 구한답시고 개혁을 실행하다가 결국 맞아 죽었으니. 히틀러는 유능하다. 죽을 때까지 권력을 틀어쥐고 독일을 그와 같이 죽음으로 끌고 들어갈려는 웅대한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으니. 스탈린은 능력있다. 수십만의 무고한 사람을 총살시키고 애국심을 이용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뒤 수천만의 사람들을 죽이고 정권을 유지했으니. 전 두환은 위대하다. 광주에서 민주를 외치는 빨갱이들을 싹 쓸어버리고 위대한 정권을 세우기 위해 갖은 통치기술을 개발해서 법에서 정한때까지 정권을 잡고 있었으니. 도죠 히데끼는 위대하다. 정신대와 마루타로 많은 쓰레기인종을 처리하고 대동아 공영권을 이루기 위해서 남들은 안중에 없었고, 끝까지 텐노 헤이까 반자이를 외칠만큼 주관이 뚜렷했으니. 나도 열심히 기어서 권력의 한 귀퉁이라도 잡아서 불평불만자라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겠다. 남과 함께 산다는 것은 곧 나의 멸망이라는 사실을 깨우쳐 준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 겠다. ============================================================================== 정의 : 보편타당한 가치체계에 입각한 인류의 공통적, 도덕적, 윤리적 가치라고 믿고 싶다. 정의한 권력에 의해 가리워 질 수는 있지만 결코 그 본질은 인류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고 흘러왔다는 것을 확신한다. 권력이 그 정의를 가린다면 정의가 권력에 의해 판단되는 것이 아니고, 권력이 정의에 의해 위협받기 때문에 그 정의를 왜곡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권력을 단죄하는것은 정의를 깨닫는 많은 수의 평범한 사람들이며 그러한 보편적 사회가 우리의 갈 길임을 믿는다. Calvin!!!!! What have you done to your room ???!!! <- Calvin's mom. Nothing!!! The Venusians suddenly..... Ack!!!! Mom... <- Calvin It's all because your dumb chromosome!! I wanted a sweet daughter! <- Calvin's mom to Calvin's dad. |